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 레비나스 선집 6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문성원 옮김 / 그린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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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어떤 결과가 자신의 원인을 겪는다는 것이 아니다. 주체적인 것은 겪을 뿐 아니라 고통받는다. 고통스러움은 겪음 뒤편의 "음의 크기를 가진 어떤 거리다. - P192

대상이 들어서는 결합과는 다르다. 알려진 것이 탈은폐되고 전시되는 것을 넘어, 놀래고 놀라게 하는, 놀라운 현존과 이 현존의퇴가 교대로 이어진다alterner. 이 후퇴는 현존의 부정이 아니며, 기
"억이나 현실화 속에서 되찾을 수 있는 현존의 순수한 잠복도 아니다. 그것은 이타성이다. 거기에는 (상호적인 것의 공시성 안에 자리 잡은 종합으로 모이는) 현존 또는 과거와 공통적인 어떤 척도도 없다. - P196

내 책임에 명해졌지만 내가 놓친, 잘못한 그자신의 흔적, 그의 죽을 수밖에 없음이 내 책임이고 내가 살아남은 것이 내 죄인듯한 그의 흔적-이것이 얼굴이다. 얼굴은 직관적 지향의 올곧음에 주어진 이미지의 직접성보다 더 팽팽한 무시원적 직접성이다. - P198

그 사태는 이웃을 완전히 내게로 몰아붙인다. 직접성, 그것은얼굴에 재현이 없음이다. 그 얼굴은 세계에서, 지평에서, 조건에서뿌리 뽑힌 "구체적 추상"이다. 여기서는 타자를위한-일자가 맥락 없는 의미작용에 새겨진다. - P199

강박의 수동성에서 의식은 이웃으로부터 오는 떠맡을 수 없는 소환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한다. 이 수동성은 순진한 의식에 대한, 즉 철학 이전의 직접성에 대한 다른 이름이 아니다. 정반대로그 수동성은 에고의 순진한 자발성을 문제 삼는다. 그것은 가장근본적인 문제 삼기다. - P200

자기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새로이 자기를 스스로 비우는 것이고, 혈우병의 출혈에서처럼 자기를 용해하는 것이다. 여전히 동일화 가능하고 보호받고 있는 자신의 핵 결합이편에서, 어떤 이라는 준형식적quasi-formel 정체성에 이르기까지자기를 용해하는 것이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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