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 레비나스 선집 5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김성호 옮김 / 그린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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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존재와 그 존재가 달리는 확고한 선두의 :연성들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존재 그 자체를 걱정하는, 거부할 수 없는 권위의 타율. 이것은 바로 윤리에 대한 불순종과 위반이 권위와 선함을 논박하지 않고, 무력하지만 주권적인,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의식으로 복귀하는 윤리의 온전한 새로움이다. - P254

존재의 야만은 더철저한 외부성, 타인의 초월과 낯섦에 대해 위협한다. 모든 공간적 거리보다 더 외부적인 외부성, 문화는 극복도 아니고 초월의 중립화도아니다. 문화는 타인을 향한 윤리적 책임과 의무에서 초월로서의 초월과의 관계이다.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것은 경험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고 세계로부터 생기지 않는 타인의 얼굴을통해 명령받는다. 비록 어떤 역사철학도 야만의 귀환에 맞서 우리를보호해 주지 않는다 해도 인간성이 존재의 야만에 구멍을 내는 것.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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