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타자와 욕망 :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 -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
문성원 지음 / 현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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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학적 사유는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이 마음의 힘이 나의 힘이 될 것이라 예상해본다. 사자와 함께 걷는 꿈은 어쩌면 이런 힘을 예고하는 일종의 예지몽이 아닐까. 마음의 힘이 강해진다면, 사자가 나에게 찾아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사자와 함께 아름다운 공원이나 언덕을 산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이 지금의 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문성원 교수의 『타자와 욕망』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가 특정한 철학적 사유에 이끌리는 것은 그 사유가 우리가 봉착해 있는 문제들에 답을 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레비나스를 통해서 존재론을 넘어 나의 윤리학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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