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syeong21/223654155271이 글에서부터 나의 그림자를 추적해보기로 한다. 두 번째 『딜레탕트 철학』의 테마 중 ˝고통˝을 성찰해보려고 한다. 박찬국 교수님의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에서 ˝실존이란 ‘자신의 존재에 있어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는‘ 현존재의 존재 방식을 가리킨다˝고 한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으며 실존을 대면하며 살아간다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내가 이해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해하려는 노력을 이제 시작했다는 말이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