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철학의 정원 19
박찬국 지음 / 그린비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이데거는 철학의 과제는 불명료한 것을 구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자명한 것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본다.따라서 존재를 가장 자명한 개념으로 보면서 존재물음을 불필요한 것으로 보는 것은 철학이 자신의 임무를 태만히 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20

하이데거는 존재물음에서 ‘물음의 대상이 되는 것’(das Gefragte)은 존재이며 ‘궁극적으로 밝혀져야 할 것’(das Erfragte)은 존재의 의미이고,‘물음이 걸리는 것’(das Befragte)은 우리 인간인 현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22

현존재는 자신이 관계하는 눈앞의 존재자들에 입각해서, 즉 <세계>로부터 자기의 존재를 이해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0

하이데거는 일상성의 본질적인 구조에 대한 분석에 의해서 드러난 현존재의 존재는 마음씀(Sorge)이라고 밝히고 있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2

현존재 분석은 시간을 가장 근원적인 존재해석을 위한 지평으로서 드러낸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3

시간을 존재이해의 지평으로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시간이 현존재의 존재의미로서의 시간성에 입각해서 근원적으로 해석되어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현존재의 존재의미인 시간성은 통속적 시간 이해와 구별되어야 한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3

하이데거는 자신이 염두에 두고 있는 ‘시간적’이라는 표현이 ‘시간 내적인’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존재와 그것의 성격들 및 양상들이 갖는 근원적인 시간규정성을 존재시간적(temporal)규정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4

현존재의 존재는 그 의미를 시간성 속에서 발견한다. 이러한 시간성은 현존재 자신의 시간적 존재양식인 역사성을 가능케 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5

현존재의 존재에는 근원적으로 그의 과거가 속한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5

존재물음은 과거와 대결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6

현존재는 그가 몰입해 있는 <세계>에 퇴락해서 그 <세계>에 비추어 자신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다소간 명시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으로도 퇴락해 있다. 이러한 전통은 현존재가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물음을 제기하는 것을 방해한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6

존재론의 역사에서 존재의 해석이 시간현상과 주제적으로 결부되었는가 결부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만약 결부되었다면 어느 정도까지 결부되었는가? 이를 위해 필요한 존재시간성의 문제는 원칙적으로 제시되었으며 제시될 수 있었는가?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49

실존적 존재로서 현존재는 시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53

존재론은 철학의 대상을 가리키는 용어이며 현상학은 철학의 방법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철학은 현존재의 해석학에서 출발하는 보편적 현상학적 존재론이다. 현존재의 해석학은 실존의 분석으로서 실존을 모든 철학적 물음의 실마리로 삼는다. 왜냐하면 현존재의 존재인 실존이야말로 모든 물음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박찬국 지음) 중에서 - P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