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책세상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 책세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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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지의 인과성을 유일한 인과성으로 가정하는 시도를해야만 한다. ‘의지’는 물론 ‘의지’에 대해서만 작용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60

한 사람에게 연연해서는 안 된다. 설령 그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말이다.?모든 사람은 감옥이며 또한 후미진 구석의 모퉁이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65

사람들은스스로를 보존할 줄 알아야만 한다:이것이 가장 강한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65

새로운 부류의 철학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나는 감히 이들에게 위험할지도 모르는 이름을 부여하고자 한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66

가장 최근에 나타난 철학, 즉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배경에도 종교적 위기와 각성이라는 이러한 무서운 의문부호가 거의 문제 그 자체로 나타난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75

의지의 부정이란 어떻게가능한가??성자는 어떻게 가능한가? 이는 실제로 쇼펜하우어가 철학자가 되게 했고 철학을 시작하게 만든 문제였던 것처럼 보인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75

그의 가장 충실한 신봉자(아마도 독일에 관한 한, 그의 마지막 신봉자이기도 하다?), 즉 리하르트 바그너R. Wagner는 자기 자신의 필생의 작품을 바로 여기에서 마지막까지 완성했고, 또 마침내는 저 무서운 영원한 인간유형으로 육화된 살아 있는 인간형인 쿤드리Kundry16)를 무대에 올려 상연했다는 것은 진정 쇼펜하우어적인 귀결이었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75

우리가 이해하는 철학자, 즉 우리 자유정신은? 인류의 총체적 발전에 양심을 지닌, 가장 포괄적인 책임을 진 인간이다:이러한 철학자는 그때그때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이용하는 것처럼, 인류를 육성하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위해 종교를 이용하게 된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88

자신의 이상에 이르는 사람은, 이로써 그 이상마저도 넘어선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97

천재성이 있는 인간은 그 외에도 최소한 감사하는 마음과 정확성이라는 두 가지를 더 첨가해 가지지 못한다면, 견디기 어렵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97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일 네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본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111

오늘날 유럽에서의 도덕은 무리 동물의 도덕이다:?따라서 이것은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일종의 인간적인 도덕에 불과하며 그것과 나란히 그것 앞에 그것 뒤에 다른 많은 도덕이, 무엇보다좀더 차원 높은 도덕이 가능하며, 가능해야만 할 것이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143

오늘날 철학자들의 발전을 막는 위험은 실로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과실이 과연 무르익을 수 있을 것인지를 의심하고 싶어한다.

-알라딘 eBook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중에서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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