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우리 몸 연대기 - 유인원에서 도시인까지, 몸과 문명의 진화 이야기
대니얼 리버먼 지음, 김명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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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단지 과거에 대한 연구이기만 할까? 예전엔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사전에도 그렇게 나온다. 사전에서 ‘진화’를 찾아보면 "과거 지구의 생물들이 이전 형태에서 발전해 갈라져 나온 과정"이라고 나와 있다. 나는 이 정의가 만족스럽지 않은데, 진화(나는 진화를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라고 정의하고 싶다.)는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는 역동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 <우리 몸 연대기> 중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이 오래달리기였다. 아마 처음에는 초기 호모속이 유능한 청소동물이 될 수 있도록 달리기에 대한 선택이 일어났을 것이다. 오늘날의 수렵채집인은 그 아래 죽은 동물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인, 하늘을 빙빙 도는 독수리를 보면 사체 사냥을 준비한다. 그들은 사체 쪽으로 달려가서, 사자를 비롯한 육식동물들을 용감하게 쫓아내고 남은 것을 먹는다.33 또는 한밤중에 사자들의 사냥 소리에 유심히 귀를 기울인다. 그러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른 청소동물들이 도착하기 전에 죽은 동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어떤 식으로 사체를 찾든 수렵채집인에게는 장거리 달리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일단 고기를 획득하면, 다른 청소동물들로부터 아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있을 때 최대한 챙겨 도망치는 것이 좋다. - <우리 몸 연대기> 중에서

뇌가 쓰는 그 엄청난 에너지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큰 뇌를 가진 어머니와 자식이 직면한 또 하나의 에너지 문제였다. - <우리 몸 연대기> 중에서

불행히도 지방은 화석 기록으로 보존되지 않으므로,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다른 영장류에 비해 통통해졌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 <우리 몸 연대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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