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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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나에게 전화로 알려 준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죽고 난 뒤 화장실 약장에서 그 반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간병하는 여성이 반지를 제자리에 되돌려 놓은 것인지, 아니면 줄곧 거기에 있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알 수 있다. 삶은 그것이 무엇이든 의식의 진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경험만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자신에게 필요한 그 경험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이것이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중에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으니,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라고 예수는 말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음에 아무런 짐도 없고, 무엇과도 동일화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어떤 사물에서도, 또한 자아의식과 관계된 어떤 개념에서도 정체성을 찾지 않는다. 그리고 ‘하늘나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존재의 기쁨이다. 그 기쁨은 무엇과 동일화되는 것을 멈추고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었을 때 찾아온다.

-알라딘 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중에서

"원수를 용서하라."라는 예수의 가르침은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에고가 지배하는 주된 구조 중 하나를 해체하라는 의미이다.
과거에게는 당신이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것을 막을 힘이 없다. 오직 과거에 대한 당신의 원한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원한이란 무엇인가? 오래된 생각과 감정의 응어리이다.


-알라딘 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중에서

무의식, 즉 기능장애를 가진 에고의 행동은 그것을 공격하는 것에 의해서는 결코 물리칠 수 없다. 설령 상대를 물리칠지라도 무의식은 간단하게 당신 속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아니면 새로운 변장을 한 상대방으로 다시 나타날 것이다. 무엇과 싸우든 싸움은 그것을 강하게 만들며, 저항할수록 끈질기게 지속된다.

-알라딘 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중에서

질병과의 전쟁에서 우리는 항생제를 손에 넣었다. 처음에는 놀라운 효과가 있었고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인간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많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항생제의 남용과 무분별 사용은 시한폭탄과 같으며, 슈퍼 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 때문에 전염병이 부활하고 폭발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따르면 미국에서 심장 질환과 암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은 병원 치료이다. 동종요법과 한의학은 병에 대한 대안적 접근이 가능한 두 가지 예로, 이들은 병을 적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따라서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 내지도 않는다.

-알라딘 eBook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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