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 인간의 가장 깊은 비밀, 뇌를 이해하기 위한 눈부신 시도들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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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한 단일한 설명과 단일한 치료제가 있을 리는 만무하며, 이는 다른 정신건강 문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에릭 캔들Eric Kandel로, 당시 28세도 채 되지 않은 때였다. 하버드에서 역사학과 문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의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평생 정신분석학에도 흥미를 잃지 않았던 캔들은 학계 전반에 널리 영향력을 떨친 지식인으로서 학습 과정에서 뉴런의 활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한 현대적인 이해의 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00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2005년에 접어들자 연구자 두 명이 각각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신경망의 기본 요소 및 연결성 구조를 종합적으로 묘사’하는 용어를 만들어냈다.35 바로 커넥톰이라는 용어로, 게놈genome과 게노믹스genomics(유전체학)가 생겨남에 따라 과학자들이 유행처럼 단어 끝에 ‘-옴-ome’과 ‘-오믹스- omics’를 붙여 파생어를 만들고는 일상 용어로서 사용하던 와중에 생겨난 단어들 중 하나였다.36 쉽게 말해 ‘-옴’은 특정한 생물학적 현상의 모든 사례들을 한데 엮은 집단이고, ‘-오믹스’는 그 특정한 ‘-옴’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커넥톰 연구는 뉴런이 단방향성 전달 양상을 보이는 개별적인 단위라고 주장한 카할의 신경세포설의 최신판으로 시작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이 문제가 사실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차츰 깨닫고 있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뇌가 컴퓨터라고 말하는 것이 옳기는 하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 뇌는 사실 고도로 전문화된 정보처리장치, 아니 그러한 장치들의 집합체다. 뇌를 정보처리장치로 바라본다고 해서 결코 비하한다거나 인간의 가치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의도가 담겨 있다면 그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존엄성을 드높이려는 편에 가까우며, 궁극적으로 이는 정보처리라는 관점에서 실제 인간의 가치란 무엇이고, 어째서 그것이 선택적인 가치를 지니며, 또 어떻게 우리의 유전자가 우리에게 선사한 사회적 관행과 조직 능력이라는 결과물로 융합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18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fMRI는 영역별 활동 변화를 규명하고 이 변화들을 행동이나 심리적 변화와 관련 지어 분석하는 강력한 비침습적 기법의 대명사다. 뇌 영상 연구는 뇌의 역동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정신적인 처리 과정이 이루어지는 동안 각 영역들 간의 연결성이 중요함을 조명했다고 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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