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개인비서 시리Siri가 사용하는 음성인식기술이 바로 이 드래곤내추럴리스피킹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다. 시리는 여기에 자연언어이해NLU를 처리하는 기능까지 덧붙인 것이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구글번역의 성능은 매우 놀랍다. DARPA는 매년 다양한 언어쌍에 대한 최고의 자동번역시스템 콘테스트를 개최하는데, 몇몇 언어쌍 번역에서 구글번역은 거의 매번 우승한다. 인간언어학자들이 직접 만든 시스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훌륭한 인공지능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과학적 지식과 데이터의 정확한 ‘코딩’과 (인간의 지능이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내가 주장하는) 패턴인식 마음이론에 기반한 ‘계층적 지능’을 결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그 자체로서 컴퓨터(코딩)를 활용하는 인간(계층적 지능)을 상징한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잠깐, 우리가 의식에 관하여 해답을 찾고자 했던 질문은 정확하게 무엇이었던가? "누가, 또는 무엇이 의식이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내가 이 책의 제목에 ‘뇌’나 ‘지능’이 아닌 ‘마음’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마음은 ‘의식을 가진 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마음이 ‘자유의지’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질문은 결국 "의식, 자유의지, 정체성을 가진 존재는 어디까지로 볼 것인가?"하는 문제가 된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우리 인간은 ‘영적인 기계’다. 아직은 우리의 능력을 확장시켜주는 기계들이 대부분 몸과 뇌 밖에 존재하지만, 이제 인간과 밀접하게 결합할 수 있는 도구들이 계속 만들어질 것이다. 결국은 인간과 기계의 구분은 흐려지고 마침내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러한 과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우리는 이미 역사적, 지적, 사회적, 개인적, 기억을 다양한 기계와 클라우드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이유에서 나의 주장을 비판한다. 하지만 그러한 비판과 반론은 대개 기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하거나 기계가 인간을 넘어설 수 없다는—인간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는—잘못된 신념에서 비롯한 것이다. 결국 기술발전만이 진실을 일깨워 줄 것이다
-알라딘 eBook <마음의 탄생 : 알파고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훔쳤는가?> (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조성배 감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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