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단합이 있는 한 어떤 분열책동도 단결을 강화시킬 뿐이다. 반대세력은 공통된 고통의 경험이 우리를 한 운명으로 묶어놓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어느 한 사람의 일이라도우리 모두의 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 P124
아시다시피 평등은 수학적 혹은 기하적 개념이 아니라 심리학과 관련된 개념이며,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질적인 개념입니다. 양적으로는 평등하지만 질적으로는 불평등한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리하되 평등하게‘라는 원칙은 명백한 모순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 P127
자신이 상징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음을 의식하는 사람은 끊임없이자신의 영혼을 탐색하게 마련이다. 자신이 주위 사람들이 기대하는 고귀하고 숭고한 원칙을 준수하면서 살고 있는지 자신의 생활을 부지런히점검하면서, 공적인 자신과 사적인 자신 사이의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히서 항상 노력하게 마련이다. - P145
노예제도와 마찬가지로 흑백분리제도 역시민주주의의 이상과 기독교 신앙과의 갈등을 빚어냈다. 사실 만인은 평등하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가에 흑백분리와 흑백차별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은 기이한 역설이 아닐 수 없다. - P147
그런 다음 간디는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누가 여러분의 뺨을 치더라도 되받아 쳐서는 안 됩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화살을 쏘더라도 되받아 화살을 쏘아서는 안 됩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되받아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저 계속 걸어 가십시오. - P177
동트기 직전의 밤은 가장 어둡기 마련이다. 어둠 속에 갇힌나는 과연 해가 떠오를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디어다시 햇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을 되찾게 되었다. - P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