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인간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1
랠프 엘리슨 지음, 조영환 옮김 / 민음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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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살기 위한 것이지 통제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인간다움이란 패배에 직면해서도 계속해서 투쟁함으로써 얻어지는것이다. 우리의 운명은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동시에 여럿이 되는 것이다. - P366

아무튼 나는 ‘존재했지만 보이지는 않았다.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모순이었다. - P268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다. 단지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는것이다. 별것도 없었지만 현재의 내가 되기 위해 너무나 많은걸 잃었다. - P228

나는 나뭇잎처럼 떨었다. 그게 규율의 의미란 말이지. 나는 생각했다. 희생...... 그래, 그리고 맹목, 이 사람은나를 보고 있지 않아. - P223

너희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양의 검은 피를 흘렸어. 자기 속에 존재하는 자신을 알아내도록 해. 그러면 우리들 사이에서 황제가 될 거야! 사람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때, 발가벗은 상태가 되었을 때 자신을 알게 되지.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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