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 - Movie Tie-in 펭귄클래식 139
솔로몬 노섭 지음, 유수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배스도 감정이 격해진 듯 이제껏 누군가의 인생에 이토록 깊게 관심을 가진 적은 처음이라며 우정을 다짐했다. 그러면서약간 우울한 어조로 자신도 세상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외로운 사람이라며, 이제 늙어서 언제 이 땅의 여행을 끝낼지 모르는 판국에 혈혈단신으로 마지막을 맞이해야 하는데, 자기를기억해줄 사람 하나 없으니, 얼마나 보잘것없는 인생이냐고 한탄했다. 그래서 더욱 내가 자유를 되찾는 일에 도움을 주고 싶고, 국가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는 노예 제도에 맞서 계속 싸워나가고 싶다고 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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