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심리적 개념으로서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본체, 우리의파악능력을 넘어서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구조이며 "우리 안의 신(神)"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비합리적인 것, 정의할 수 없이 존재하는 것으로서 자기‘ 의 내용에 관해 우리는 아무런말도 할 수 없다. 오직 자아만이 자기의 유일한 내용이라고 융은 말한다. 5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