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큰 호흡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 연주자들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과제랍니다. 우리는 첫 음부터 마지막 음에 이르기까지 작품 전체를 인도해가는 작곡가의 능력을 드러냄으로써 그의 위대함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2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