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훨씬 마술적인 무엇, 바로 노인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모습에 반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평온하게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도 익숙한 사람의 모습. 그것이 나이 든 사람이 사람들에게 보여주도록 되어 있는 모습이고, 바로 선생님이 그것을 한 겁니다. (5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