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는다는 것은 내 모습과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삶의 양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관용의 자세와 연결된다. 그런데 한국에서 관용의가치는 상대적으로 중요시되지 않는다. 이는 관용이 자녀 교육에서주변적인 덕목이기 때문이다.(34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