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구축은 인권침해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정신을 배양하는 작업으로, 인권 친화적인 세계관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시민 각자의 정신과 양심에 자리한 인류애와 연대감이야말로 억압과 독재에 맞서는 저항 진지이기 때문이다.(5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