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신의 인생에서 생긴 문제와 당면한 역작용을 염두에 두고 그와 구조가 유사한 허구의 스토리를 읽어가는 것이다. 그 허구의 스토리와 자신의 인생 스토리가 만나면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독서치료의 시작이다. 독서치료는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거쳐야 하는 필연적인 과정이 있으며, 그 과정에는 감정과 사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원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바른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