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사색 - 개정무선판 믿음의 글들 218
C. S. 루이스 지음, 이종태 옮김 / 홍성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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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에는 거의 ‘문자’가 전혀 없습니다.
문자에 얽매이는 사람들의 눈에는,
그 분은 늘 알쏭달쏭하기만 한 교사일 것입니다.
체계는 섬광처럼 지나가는 그 빛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온 마음보다 넓지 못한 그물로는,
사랑보다 정교하지 못한 그물로는
결코 그 신성한 물고기를 잡을 수 없습니다.

(168-16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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