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자살을 ‘호삿거리’로 만들지 않는가 하는 두려움도 언제나 글을 가로 막는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더 많은 앎이 삶을 더 존중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믿기에 이런 글을 쓴다.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