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심포니 - 베토벤 스케치북에 숨겨진 교향곡의 심연
루이스 록우드 지음, 장호연 옮김 / 바다출판사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그가 그토록 갈망했던

"하루의 순수한 기쁨"에 해당하는 것을

음악으로 형상화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개인적인 것을 초월하고

보편적인 언어로 인류에게 말을 건네는 예술로서

이를 대한다면,

이 피날레는 예술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완성한 것으로,

이 교향곡(제5번 교향곡 ‘운명’)은

인간 정신의 용기와 회복력에 대해

후대에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다.

(1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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