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6개월 - 3학년 (2022)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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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우등생학습 시리즈

2022년도 초등학교 3학년 과정을 아이랑 풀어보고 있습니다.

우등생과학도 함께 읽어보면서 하루에 한 챕터씩 아이랑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저 우등생과학 잡지는 유익한 과학에 관한 기사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실험, 실습 관련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번 호 교과서 응용실험 코너에서는

물의 온도와 밀도의 차이에 의해서 파란색과 노란색의 액체가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는 실험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랑 꼭 해보고 싶어요.

 


바다숲에 관한 특집기사로 국가 기관과  대기업 들이 바다숲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사진과 함께 담겨있네요.

이번 호에는 친환경디자인이나 생태 등 환경과 관련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될 것 같습니다.

도판도 선명하고 가독성이 좋게 디자인 될 것 같았어요.

경남 통영시의 잘피 문화제 등 지자체에서 하는 여러가지 행사 등도

알아볼 수 있어서 가족여행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이언티스타 코너에서는 브릭아티스트 김성완님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로 예술의 경지에 이른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시야와 안목을 넓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릭아티스트의 고충이나

작업과정도 엿볼 수 있었어요.

 


잡지 중간중간 유익한 학습만화도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교과서 과학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빙글빙글 모빌을 통해 흥미로운 미술과 과학체험도

할 수 있어요.

 


우등생 학습 문제집은 국어,사회,과학이 한 권으로 묶여져있고

수학, 1학기 평가 문제집, 정답 및 풀이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학기 평가 문제집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전체 범위 4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필평가 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실제 시험처럼 잘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으로 지필고사에 익숙치가 않은데,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이렇게 문제집으로 평가를 해보는 연습을

해봐야할 것 같아요.

 


정답과 풀이는 분책이 되어있어서 엄마가 채점을 해주기에도 좋았어요.

저도 모르는게 있는데, 정답을 읽으면서 아이를 도와주니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국어, 사회, 과학 문제집은 주별로 진도가 나누어져 있어요.

교과서개념잡기, 단계별 실력 잡기, 수행평가 따라잡기 등으로 나누어져

체계적으로 단원의 학습요소들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예쁘고 알록달록한 도판과 사진들이 공부에 대한 지루함까지 사라지게 하는 것 같아요.

 

 

핵심용어를 이렇게 빈칸 채우기를 여러 번 해보며 익힐 수 있어요.





 


수학은 1단계 : 개념잡기, 2단계 : 개념 다지기, 3단계 : 실력높이기, 4단계 : 실력뛰어넘기, 5단계 : 마무리 평가

로 구성되어서 단순계산문제에서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까지 차근차근 접근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이번 호에서는 시간의 덧셈, 뺄셈을 풀어보았어요. 여백과 구성이 깔끔해서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하는 것 같았어요.

한번 설명해주니 술술푸네요. 재미있게 풀었답니다.




 


국어에서는 교과서와 관련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아이에 실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내용이 워낙 많고 풍성해서 월간우등생학습만 풀어도 한달이 부족할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보고 낱말의 뜻을 짐작하여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믿고 시키는 월간우등생학습,

내용과 구성은 유익하고 좋은데, 아이가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좋은 것을 배우게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보호자 역시 시간을 할애해서 아이가 해낼 수 있도록

매일 매일 지도해주면 더욱 큰 효과가 날 것 같아요.


이 포스팅과 관련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서

천재교육으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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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용어 설명서 - 영알못 서학개미를 위한
구경서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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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40이 먹도록 부동산 투자, 정기예금이 가장 좋은 재테크라고 믿어오던 저에게 주식은 도박이라는 고정관념이 머릿 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국*은행에서 권하는 펀드에 가입해서 원금이 반토박난 경험이 있고 부모님이 국내 주식, 씨*은행 직원이 권해주었던 펀드, 미*에셋 증권사 직원이 권해주는 변액유니버셜 등에 돈을 넣어서 수천만원의 원금 손실을 보는 것을 목격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은 수천만원의 손해만 봤을뿐 주식, 펀드로 한번도 제대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가족이 묻지마 투자한 것들은 국내주식과 관련된 것들, 증권사직원이 수당을 받아 챙기고 증권사가 막대한 사업비를 떼가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8월경, 연일 뉴스에서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나도 미국 주식을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근무지를 옮기면서 우연히 같은 직장에 누구누구가 미국주식을 하고 있다라는 소문을 듣고 한번 미국주식이 뭔지 이야기라도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그녀를 찾아갔습니다. 저보다 훨씬 젊은 동료였지만 미국주식을 일찍 시작하여 보고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그녀는 미국주식을 매매하는 방법과 차트보는 법,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과 성장주 등 미국주식 관련 기본적인 지식을 저에게 안내해주었고 환전우대를 잘해주는 증권사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저는 겁도 없이 테슬라 주식을 하룻밤에 몇 천만원어치를 사고 그 후로도 계속 모아갈 뿐, 단 한번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백만원 손실이 나니 잠이 안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가족들과 다녀올 돈 딱 200만원만 벌게 해주면 다팔고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고 하느님께 기도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주미카페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무서워도 두려워도 팔지않고 떨어졌을 때마다 추매에 또 추매를 거듭하며 지금까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성장주(테슬라, 애플, 암드, 엔비디아)와 TQQQ, SPY, VOO 등 ETF를 모아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주거래 계좌 1년 2개월 투자 수익률은 106.22프로 수익은 1억6천만원 가량 됩니다. 투자한 원금은 1년에 걸쳐 집어넣은 금액이 1억5천만원 정도 됩니다. 


놀라운 것은 이 계좌 외에 다른 증권사에 개설한 세 컨드 계좌 역시도 높은 수익률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난 1년 간은 직장 동료를 잘 만난 덕분에 묻지마 투자에 성공했지만, 앞으로는 불혹의 나에게 저를 이렇게 가슴 뛰게 해준 고마운 미국주식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주식이 제가 노인이 되어서도 함께할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영알못 서학개미를 위한 미국주식 용어설명서]는 국내 최초의 투자 영어 전문서입니다. 구독자 37만 미국 주식 대표 유튜버인 소수몽키님께서 추천하는 책이라니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한 권 안에 미국주식과 경제용어 500개를 알차게 담은 책이었는데, 솔직히 제가 지식이 적어서 그런지 처음 듣는 용어도 많았고 내용이 많이 어려웠어요. 


AT&T Grandpa 라는 용어가 눈에 쏘옥 들어왔는데요. 제가 AT&T 1주를 1년 넘게 가지고 있거든요. 1년이 지나니 -18프로가 되었네요. 배당금을 따박따박 준들 좋은 건가 싶어요. 하지만 미국 은퇴자 노인들은 연금처럼 배당금을 따박따박 생활비로 타쓰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니고 있나봐요. 그래서 이렇게 재미있는 용어가 생겼네요. 


저 처럼 미국주식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영알못 서학개미를 위한 미국주식 용어설명서]는 주린이에서 보다 한 계단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될 것 같아요. 전문적인 미국주식 용어들이 많이 나와있고 각 장마다 주제에 따른 상식도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미국주식과 관련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가 있어요. 


이 책은 미국 경제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가 충실하게 담겨있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다양한 뉴스를 접하고 스스로 판단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는데, 무려 1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저는 1년 동안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도 여기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만큼 뭔가 깊이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린이를 위한 기초용어, 미국 주식의 섹터, 상장과 IPO, 미국증시 Fund 3총사 ETF, Mutual Fund, Hedge Fund, 배당관련 내용, SEC, Multipled, 회계의 기본, 공매도관련 내용, FED, 증좌와 감좌, 채권, 부채비율, Wall Street의 먹이사슬과 Player의 생존법, 16가지의 투자방식 소개, 워렌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피터린치, 레이달리오 등 Guru들의 투자법, S&P 500 기업 전문 용어와 신조와 트렌드, 거시경제의 흐름, 반중 감정, 비트코인, 투자 격언 등 다양한 미국주식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영알못 서학개미를 위한 미국주식 용어설명서], 미국주식 관련 제대로 된 서적을 찾는 분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일 것입니다. 


이 서평은 미국주식에 미치다 카페를 통해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길벗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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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하는 아이, 팡팡이 - 꿈을 이루게 하는 어린이 경제 동화
아이마·선 지음, 양쉬슈 그림, 이지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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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시절은 돈에 대해 아이들이 관심 갖는 걸 금기시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돈 이야기를 하면 공부나 해라, 애들이 돈 밝히면 못쓴다 이랬거든요.

지금은 세상이 달라진 것 같아요.

가상화폐, 미국주식으로 100억대 자산을 만든 젊은 부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집 값도 엄청 올라서 제 연봉을 한 푼도 안쓰고 40년을 모아도 서울의 20평대 아파트를 살 수가 없습니다. 

이제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것 같고 아이들에게 생일선물로 주식을 사주고 함께 부동산에서 토론하며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경제공부하는 아이 팡팡이>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감각을 일깨워주면서도 경제의 기초개념을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원시사회의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통해 물건을 주고 받다가 조개껍질 등을 화폐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 : 공급은 많은데 원하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공급은 적은데,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시간은 돈이다. 시간이 중요한 만큼 어떻게 시간을 이용할지 잘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돈을 아낀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레버리지, 즉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면 팝콘 기계처럼 수익이 불어나기도 하지만 손실이 확대될 수도 있다.

-돈이 너무 많으면 인플레이션, 돈이 너무 적으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난다. 


등등 동화를 통해서 어른들에게도 도움되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충실하게 담고 있는 책이라 읽으면서 내내 감탄을 했습니다. 

푼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경제요정의 말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차비를 아낄려고 걸어다니고 그랬는데.

어쩌면 시간을 벌어서 더 중요한 일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명언과 돈과 관련된 역사적인 일화등이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역사 속에서 경제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배울 수 있고 세상의 돈의 흐름을 깨우칠 수 있어요. 

저도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나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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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니? 쑥쑥 아기 그림책
정호선 지음 / 그린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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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들에게 어디 가는지 물어보는 내용의 "어디 가니?"는 그린북 쑥쑥 아기 그림책 시리즈의 일부랍니다. 육하원칙에 따른 질문과 답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이 유아 언어 발달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이 책은 다양한 동물의 명칭과 어디 가니?라는 반복적인 의문문이 언어발달을 견고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귀여운 동물의 삽화와 주인공 고양이의 만남이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이 책도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콩콩콩, 아장아장 등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등장하여 유익하답니다. 지은이 정호선씨는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주는 그림책 작가로서 다양한 그림책을 만드셨어요.
이 책을 통해 참새, 고양이, 거북이, 토끼, 판다, 다람쥐, 오리들도 만날 수 있어요. 걸음마를 하는 아기를 따라가는 동물들이 귀엽네요.

그린북의 아기책 시리즈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아기들의 안전을 신경썼고요. 또한 아기가 던지고 물고 찢어도 파손되지 않도록 내구성있는 방수가 되는 재질의 두툼한 종이로 매 페이지를 구성했어요.

그림체도 단순하면서도 회화적이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을 자랑하고 있어서 아이들 정서적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엄마인 저도 이 시리즈 책에서 배운 말들을 아기에게 반복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읊어주며 아이의 언어발달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언어에서는 누구, 어디, 왜, 언제, 무엇을, 어떻게에 대한 질문과 답을 자유자재로 하고 시제, 대명사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따라서 관련된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고 일상 생활에서도 질문과 답을 많이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린북 아기책이 바로 그러한 언어훈련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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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누구지? 쑥쑥 아기 그림책
조영지 지음 / 그린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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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말을 배워야할 우리 세 살 아기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 담겨있는 그린북의 쑥쑥 아기 그림책 시리즈 중 "딩동! 누구지?"를 읽어 보았어요.

자신과 가족들, 주변 사람들의 존재를 깨달아가는 아기에게 누구지? 라는 질문은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첫 단추라고 생각될 만큼 중요한 말인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강아지가 아기를 대변하는 듯한 주인공이 되어 문 밖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들어오고나서 누구인지 알게 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람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아빠, 엄마, 할머니 등 주변 사람들의 호칭과 문의 열리고 닫힘, 발걸음 등의 의성어, 의태어도 담겨있어 유아 언어발달 단계에 도움이 되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할머니가 강아지를 "우리 막둥이" 라고 부르는 대목에서 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대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아기도 이렇게 예쁜 말이 가득한 책을 읽으며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하게 되겠지요.

손글씨 같은 글씨와 크레용으로 드로잉한 듯한 삽화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아기에게 세상은 기대와 설레임,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할 것 같아요.

책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있고 두껍고 내구성있게 처리되어 있어 아기가 찢거나 다칠 걱정이 없습니다. 책의 촉감도 좋고 어린 아기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기에게도 매일 매일 이 책을 읽어주며 다양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누구지?"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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