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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9월호 - 4학년 (2024)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월간 우등생학습, 국내 최고의 집필진이 만든
신뢰도 높고 알찬 구성으로 되어있는
초등 월간 문제집의 레젼드라고 할 수 있지요.
초등학교 2학년 과정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초등교육과정 주요과목의 핵심내용을
빠짐없이 담고 있어서 기초가 탄탄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 같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집에서 공부를
가르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적절한 여백과 가독성이 좋은 글씨체,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칼라과 삽화로
흥미진진하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퇴근하고 지친 몸으로 아이한테 아무 것도 못해주는 것
같아서 미안했는데, 저녁 먹고나서 각잡고 함께 1시간씩
월간우등생학습 푸니까 뭔가 뿌듯하고 하루가 제대로
마무리 된 기분이에요. 아이도 반복되는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얻는 느낌이에요.

2학년 수학에서는 곱셈구구와 길이 재기를 다르고 있고요.
저희는 일단 곱셈부분을 풀고 있어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곱셈 부분을 열심히 아이랑 풀어보았습니다.
1단계 개념익히기
2단계 실력높히기
3단계 응용력 기르기
마무리 평가까지
체계적인 순서로 공부할 수 있어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길러지는 것 같아요.

특히 고학년이 될 수록 엄마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정답지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보면서 지도를 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학교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처럼 수학을 잘 지도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같이 풀면 가성비 좋은 성과를 내리라 기대합니다.
남자 아이인데, 차분하지 못해서
글씨는 좀 엉망이긴 한데,
그래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주어
천재교육 우등생학습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월간 우등생학습 10월호, 수학은
단순 계산문제부터 사고력을 요하는 문장제 문항까지
단계별로 싣고 있어서 실력이 늘 수 있는 것 같아요.
틀린 부분은 반복해서 다시 푸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인 것 같아요.
여러 권을 푸는 것도 좋지만 한 권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더 좋은 공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국어/가을 책에서는 "테일즈런너와 함께하는 신나는 한자 공부"가 실려있습니다.
필수 한자를 직접 써보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도 담겨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직 수학, 국어만 풀어보았지만
한자도 해보아야 겠습니다.

월간 우등생학습 10월호, 국어에서는
4단원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단원을 공부해 보았는데요.
아이에게 공감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단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르는 강아지를 길에서 만났을 때 여자아이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가족을 잃어버려 남의 집에 온 강아지는 어떤 기분이었을지를
지문과 삽화 그리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4시간 틀어놓은 텔레비젼은 어떤 기분일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랑 같이 지문을
읽고 묻고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입장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유익했고요. 앞으로 생활 속에서도 이렇게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월간 우등학생 학습은 두 가지의 정답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답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피드 정답지와
정답 및 풀이가 정식으로 되어있는 정식 정답지의
두 가지 버젼으로 제공되어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스케쥴표도 2가지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표준 스케쥴표는 우등생학습에서 짜준 스케쥴표고요.
맞춤 스케쥴표는 나 스스로 공부할 계획을 세워서
날짜와 분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건너뛰기도 하고 밀리기도 하니
우리 아이는 맞춤 스케쥴표를 사용했고
그 것도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해나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기에 하지 못한 날
야단을 치기보다는 해낸 날에 무조건 칭찬을
해주려고 합니다.

월간 우등생과학 10월호에서는
비타민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루어졌고요.
알록달록 예쁜 삽화와 그림들이 많아서
아직 글을 모르는 우리 4살 둘째랑도
그림을 보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와 미니언즈다." 이건 "자몽, 레몬, 아보카도"네 등등
삽화만 갖고도 너무 유익하더라고요.
우리 둘째도 언젠가 여기 지문을 이해하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등에서
과학적인 지식을 발견하는 내용 때문에
더 과학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종식되어 감에 따라 가족여행이 늘고 있는데요.
월간 우등생 과학 10월호에서는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등 우리 나라의 명소를 지질학적으로 접근함으로서
아이들이 어디를 놀러가던 그 지역에 대해서
탐구하고자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색깔 라면 실험을 다룬 기사를
우리 아들들은 매우 흥미있어 했어요.
빨간색 라면은 케찹맛, 노란색 라면은 카레맛 등등
색에 따라 어울리는 맛을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월간 우등생과학에는 인싸 퀴즈, 독자참여 코너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코너들이 있어서
집에서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르게 하면
정말 유익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독자코너에 엽서나 그림작품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천재교육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