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탐구력 퍼즐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로버트 알렌 지음, 최가영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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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신의 발달이 우리 삶의 범위를 바꾸어 놓았던 것처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무조건 다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예를 들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상이 편리해진 부분도 있지만,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주었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하철에서든지 버스에서든지 거의 모든 사람들은 게임을 하든지, 영상을 보든지 하면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 생각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검색만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다보니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기억하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나 역시도 기억력 감퇴과 생각하고 문제해결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뇌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두뇌운동하기 좋은 낱말맞추기나 퍼즐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단순한 문제풀이로 보여질 수 있지만, 두뇌를 활성화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멘사탐구력퍼즐>은 고난이도의 퍼즐책이다.


<멘사탐구력퍼즐>은 도형추리, 논리추리, 언어추리, 공간 지각, 수리 추리로 나누어 168개의 퍼즐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IQ가 148을 위한 퍼즐답게 문제가 정말 어렵기에 다양한 퍼즐을 해본 사람들이 마지막에 풀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첫번째 문제를 풀었을 때는 이 정도 수준이라면 문제를 거의 다 풀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두번째, 세번째 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의도와 답을 찾아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답을 찾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천천히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문제를 빨리 풀기보다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두뇌가 오히려 경직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보다는 즉흥적이고 빨리 빨리 무엇인가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기 때문인 것 같다. <멘사탐구력퍼즐>의  문제 난이도가 어렵기에 정답을 맞추기란 쉽지 않았지만,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통해 두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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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빅뱅 퓨처 - 2030 LG경제연구원 미래 보고서
LG경제연구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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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 실린 외국 학자의 말에 따르면, 평균 예상 수명이 100세가 넘는 시대에는 현재와 같은 은퇴시기가 달라질 것이기에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30 여년을 일하고 나서 은퇴하지만 앞으로는 80세까지는 일해야 100세까지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인데, 8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예측서들을 통해 앞으로 어떤 사업기회가 있을지, 앞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LG경제연구원 미래보고서 <2030 빅뱅퓨처>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기술, 환경과 생태, 경제, 사회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기술과 관련하여서는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 등 이제는 친숙해진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앞으로 기술이 고도화되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됨으로써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 같다.

 

4장과 5장에서 다룬 경제 관련 미래는 2030년이 아니라 당장 눈앞의 펼쳐진 주제들인 것 같다.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장기 저성장 등과 같은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우리 경제가 나아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 일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6장에서 다룬 2030년 우리의 사회상은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미래 직업의 모습은 현재와 많이 다를 것이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생산직이든 서비스/사무직이든 대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직업군을 찾아내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30년은 과거 어느 때의 변화보다도 더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이다. 그 변화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하는 미래를 주시하고 적응하고 기회를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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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 한 권으로 보는 인상주의 그림
제임스 H. 루빈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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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시대의 그림은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이 아닐까 싶다. 정형화된 화법으로부터 탈피하여 직접 눈으로 보며, 순간 순간의 인상을 화가들마다 자신만의 화법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던 오르세미술관전이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고흐나 모네 전시회 등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던 것처럼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일한 것 같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기에 꿈꾸어 볼 수 없지만, 한 권의 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권의 책 속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400 여점 이상을 만나게 해 준다. 15개의 주제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 뿐 아니라 다른 시대 화가의 작품과 비교도 해 주기에 실제로 이 책속에서 접하게 되는 작품의 수는 800 여점 이상이다.
 
책을 읽기 전에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기며 그림을 먼저 감상했다. 다른 책에서 본 그림도 있었고, 전시회에서 만났던 그림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그림들이 더 많았다. 이를 통해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들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작품들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림을 감상한 후에는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인상주의 화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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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디자인 - 커피 로스터를 위한 가이드북
정영진.조용한.차승은 지음 / 광문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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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집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곱게 갈아 진공포장한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 커피를 좋아해서 즐겨 마시지만, 집에서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며 마신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봤었던 커다란 로스팅기기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 때문인 것 같다. 커피의 원산지인 에디오피아에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을 때도,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커피가 소개되어 확산되었을 때만해도 거대한 로스팅기기는 없었을 것이다. 교통의 발달로 대량 생산과 대량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대량의 생두를 볶을 수 있는 로스팅기기가 생겨나기 시작 했을 것이다.


지인의 선물 덕분에 직접 생두를 구입하여 직접 볶아 커피를 마시면 더 즐거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커피로스팅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시도해 볼 생각은 못했었다. 언제가는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다. <커피디자인>은 커피로스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북이다. 단순 가이드 정도가 아니라 체계적인 전문서적이다. 집에서 로스팅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에서부터 로스팅과정을 단계별로 나타나는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커피콩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 파트4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맛과 향, 커피감별방법, 블렌딩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솔직히 <커피디자인>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커피학원론이라고 보는 것이 나을 정도로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며 내용에 있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소설처럼 읽는 책이 아니라 차근차근 읽으면서 로스팅 실습도 해봐야 온전히 내 것이 낼 수 있을 것이기에 가장 간편한 방법인 팬을 이용하여 생두를 로스팅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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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니트 손뜨개 - 대바늘과 코바늘로 만드는 북유럽풍 강아지 옷 ㅣ Pet's Better Life 시리즈
애플민트 지음, 정유진 옮김 / 보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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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강아지 옷을 만든 블로그를 보면 나도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따뜻한 날엔 티셔츠를, 추운 날엔 스웨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마당에서 키우는 강아지들보다는 추위에 익숙하지 않기에 외출시에 스웨터를 입히고 싶었다. 강아지들마다 목둘레나 가슴둘레, 몸통길이 등이 제각각이기에 내 강아지에게 딱 맞는 옷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기도 하고, 내 강아지에게 내가 만든 옷을 입혔을 때의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했다.

 

 

 

 

만드는 법을 배워서 꼭 만들어봐야지라는 생각만 하다가 아직까지 한벌도 못만들었는데, 드디어 <강아지 니트 손뜨개> 덕분에 강아지 스웨터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도안을 보고 사람용 목도리나 모자를 떠 본 사람들이라면 손뜨개에 대한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손뜨개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사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기본뜨기를 통해 게이지를 재보는 방법부터 1코 고무뜨기, 안뜨기, 겉뜨기 등 손뜨개의 기본이 되는 방법부터 소개되어 있다.


뒤판, 앞판, 어깨, 겨드랑이, 옷깃, 소매 순으로 스웨터를 뜨는 순서도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다.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방울이나 프릴, 꽃 만드는 법 등을 통해 장식을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23가지 디자인의 스웨터에 대한 도안 뿐 아니라 매트, 가방, 케이프, 장난감 등을 만드는 법도 소개되어 있어 강아지를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디자인별로 필요한 대바늘과 코바늘 사이즈 뿐 아니라  다양한 실들의 특성을 소개한 Material Guide를 통해 강아지 스웨터를 뜨기 위해서 실의 재질에 따라 적합한 대바늘 사이즈가 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스웨터를 뜨기 위한 도구와 실을 구입해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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