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국어 시리즈 벌써 4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4번째 주제는 문장부호입니다.
<받침구조대>, <띄어쓰기 경주>, <큼큼 산신령의 속담 상담소>에 이어서
<문장부호 꾸러기반>에서는 제목처럼 문장부호 친구들의 이야기로 가득해요.
사실 우리들도 글을 쓸 때 국어의 가장 기본적인 문장부호를
자연스럽게 안쓰는 경우가 많아요.
글을 쓰는 지금도 안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문장의 흐름에 피해가지 않고 읽기에도 어렵지 않으니
소홀히 할 수 밖에 없기도 한데요.
하지만 문장부호가 있음에 매끄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니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문장부호는 국어 문법에 주로 다루는 부분이기도하고
초등입학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마침표와 쉼표, 이기때문에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장부호 꾸러기반>에서는 총 7개의 문장부호친구들이 나와요
목소리 큰 큰따옴표 선생님 " "
생각이 많은 작은따옴표 ' '
또박또박 말하는 마침표 .
감성적인 느낌표 !
숫자 세는 걸 좋아하는 쉼표 ,
말꼬리를 길게 늘이는 말줄임표 ......
궁금한 게 많은 물음표 ?
문장을 문장답게 해주고 사용법에 따라 쓰임도 다름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에게 <문장부호 꾸러기반> 그림책은
시각적으로도 기억에 남게 도와주고 이해도 함께 시켜주니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어요!!
문장부호 친구들을 의미를 넣어 만든 의도를 살펴보면
깜짝 놀라실거예요
작가님의 숨은 의도를 읽어보니 꼭 필요한 도서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디에도 문장부호에 대한 도서들을 찾아보기 힘들기에
이번 <문장부호 꾸러기반>는 아이들에게도
학부모, 선생님들께도 문장부호에 대한 쓰임에 대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친구라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문장부호 정리되어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쓰면 될지 살펴보고싶다면
다시 복습하기도 좋고
단순한 기호를 떠나서 이제는 문장의 힘을 넣어주는 도구라 생각하게 되실거예요
만만한 국어 시리즈를 그동안 만나오면서
받침, 띄어쓰기, 속담에 이어 또 다른 관용어나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재미있게 풀어서 만들어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문장부호를 딱보고 아! 했던 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문장의 끝은 문장부호인데
아주 쉽게 생각한것 같아
이번 책을 보면서 오래오래 아이와 소장하며
그 쓰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따로 암기를 하거나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국어라
너무 만족스러웠던 책이였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시리즈가 나오게 될지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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