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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ㅣ 마음이음 클래식 1
파울라 로페스 오르타스 지음, 호세 루이스 사소 그림, 김정하 옮김 / 마음이음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 중의 고전, 돈키호테를 읽어봤어요
돈키호테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잘 모른다면
고전을 쉽게 쓴
마음이음 <돈키호테>를 읽어보세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돈키호테".
고전은 참 읽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데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풀어낸 책이라고 하니
제가 먼저 읽어봤어요
확실히 어린이들을 위해 풀어썼다는 느낌이 들었고
내용의 흐름이 눈으로 그려지듯 해서
아이들도 처음 접한다면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돈키호테>는 원작책으로만 해도
수백장이고 인물만 600명이 넘는다고 해요
이런 방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는다?
쉽지않겠죠
마음이음 클래식 <돈키호테>는
원작의 흐름을 남겨둔채
눈높이를 어린이로만 낮추었고
배경지식을 담아뒀기 때문에
어른들도 원작이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읽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돈키호테는 자기 자신을
이상세계로부터 가두기 시작하면서
자기를 기사로 칭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기사라 믿기 시작하면서 시종인 산초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산초는 돈키호테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지만
옆에서 시종역할을 하며 곁이 남아있습니다.
돈키호테는 과연 정말로 미치광이였을까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지 못한걸까요?
돈키호테와 산초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두 사람의 과정에 함께 따라가고 있게됩니다.
고전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 다가오게 만들었고
어렵다, 부담스러운 장르다. 이런 느낌을
좀 씻겨준 느낌이였습니다.
고전이라고 다 지루하고 어려운것이 아님을
이번 책을 읽으면서 느꼈답니다.
우리는 얼마나 이상을 품고 살아가고 있나요?
얼마만큼 이상세계에 빠져있으신가요?
그 이상세계가 꼭 나쁜것일까요?
고전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나
처음 접하고 싶은 친구들
특히나 저는 고전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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