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젤리 파워!> 책을 받고 제목을 보면서
제가 힘을 내고 싶더라구요?
젤리 하나만 먹으면 체력이 채워지면 좋겠다 생각했네요
<힘을 내요, 젤리 파워!>책은
그런 강함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하준이는
아침부터 밥먹기 싫어해서
엄마 몰래 과자를 먹고 등교하기도 하고
편식에 운동도 싫어하는 아이라
체력적으로 강하진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편의점에서 한 누나를 만나게 되고
누나가 건내준 비타민 P젤리를 추천받게 되어요
하지만 이 젤리는 과복용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요
하준이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게되어요
팔씨름에서 거짓말처럼 이기고,
친구지만 덩치가 커서 두려움의 대상이였던 아이에게도
힘으로 이기게 되자 다른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죠
하지만 젤리의 힘은 오래 가지 않았고
피부색도 변하게 되자 하준이는 혼란스럽기 시작합니다.
하준이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내면의 강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몸이 가져다 주는 강함이 아니라
마음에서 자라는 강함이
용기와 믿음, 스스로 성장까지 이끌어 준다는 것을요
하준이는 그렇게 마법 젤리를 통해 마음의 힘이
무엇인지 깨닫게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옆에서 지켜보면 강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데요
자존감이 높고 올바르게 성장한 아이로 키우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책이였고
내면의 강함으로 마음을 튼튼하게 자라길
옆에서 늘 도와줘야겠어요
내 마음을 돌보는 것이 진짜 힘!!!!
<힘을 내요, 젤리 파워!> 책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고 싶어 하는 모든 아이들이
읽어봤음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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