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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과 GPT를 가르쳤습니다 - AI보다 먼저 생각하고, 답은 책에서 찾는 아이
조현주 지음 / 상상력집단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는 막았지만, GPT는 열어준 엄마의 선택
<아이에게 책과 GPT를 가르쳤습니다>
“AI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할까, 아니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까?”
수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같아요
AI가 해가 될 수도 있지만 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활용하기 나름이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나의 생각과 사고 방식을 연구하려하지 않고 AI에 의존할수도 있다는 걱정과 반면에
어떻게 질문하냐에 따라 사용하는데 득이 될수 있기에
여러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
<아이에게 책과 GPT를 가르쳤습니다>을 만나고 AI의 활용하는 방법이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작가님의 경험의 기록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도 AI가 무섭기만 했다는 말에 공감이 확 왔어요
알긴 알아야겠고 모르면 뒤처지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질문하는 방법부터 학습으로 이어지는 길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려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AI와 함께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기틀을 잡고
정답을 알려고 묻는 것 대신, 스스로 묻고 싶은 것을 말하면서 얻고자 하는 답을
스스로 도출해내는 과정을 연습하는 부분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AI를 ‘정답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질문을 이끌어내는 촉매제’라고 표현합니다.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니였나 싶어요
정답을 알기위해 AI를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해가 되는 부분일테고
질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면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는 힘이 길러지기에 가장 올바르게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탐구하는 아이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AI를 적당히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GPT를 사용해보신 부모라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각만큼 GPT가 다 해결해주지 못하기도 하고
가끔 알맞지 않는 해결책을 알려주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GPT의 해결을 답이라 생각하지 않고 늘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도 해야합니다.
알맞는 정답을 도출해내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정말 올바른 답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도 다시 재 질문하는 방법과
어떤 말이 올바른 해결답안인지도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겠죠
답만 쫓으려는 AI의 사용법은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저하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
더이상 생각조차 하기 싫어할 수도 있게 됩니다.
올바른 AI의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부모들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합니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입장에서 한다면
아이도 부모도 AI로 배워가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속에서
동료학습자로 인지가 되고
함께하는 시간만큼 소중한건 없을 것같아요
우리 부모들도 완벽하지 않는 AI학습법인만큼
아이들에게 가르치려 하지 말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이야말로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GPT의 학습법이 어떠한지를 보고싶으셨다면
잠시 덮어두시고
아이와 함께 배워가는 입장이되어 올바른 AI 사용은
어떠한지를 알고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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