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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휙 아이스크림 ㅣ 레인보우 그림책
임만복 지음 / 그린북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는 그림책
<빙글빙글 휙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사계절 상관없이 아이스크림 먹자하면 달려오는 아이들이라
표지만 봐도 시원한 <빙글빙글 휙 아이스크림>그림책을 보자마자 읽어봤어요
여름이 찾아온 초록 숲에도 덥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동물 친구들은 놀고 난 뒤 아이스크림을 먹을 생각에 아주 들떠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가져오시던 독수리 아저씨가 그만 강에 빠트리자
개구리 선생님이 냉장고 없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소금과 얼음을 이용하여 살얼음이 된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되고
동물 친구들은 힘을 모아 이것 저것 만들게 됩니다.
더 먹고싶어진 아이스크림이라
동물친구들은 토끼 할머니네 동굴 냉장고로 향하게 됩니다.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고싶은 재료를 팍팍 넣고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이번엔 아주 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기 위해 준비하고 만들어 얼리려는데
우박과 회오리 바람이 불면서 모든게 엉망진창이 됩니다.
실망이 큰 동물친구들은 아이스크림이 어떻게 되었을지 걱정하던 찰나
진짜 상상하지 못한 아이스크림을 만나게 되어요
집에서도 가끔 얼려먹으면 맛있겠다 싶은 재료를 넣어 얼려먹어보기도 하는데
아이들도 상상했던 맛이 나오니 잘 먹더라구요
동물친구들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먹고싶었던 아이스크림의 또다른 매력에
시원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맛있는건 뭐든 나눠 먹음 기쁨이 배가 되죠?
친구들도 그런 마음이 컸을 것이고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더 애착이 갔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