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전쟁

색깔 전쟁
시모 아바디아 지음, 김지애 옮김 / 스푼북 / 2024년 7월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전쟁과 폭력, 그 속에 평화와 희망

<색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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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시모 아바디아는 전쟁이라는 것을

색깔로 나타내고 그림책으로 표현하여

전쟁이 주는 무서움, 두려움, 참혹함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평화와 위안을 나타내고 있어요

전쟁이라는 것이 사실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싶어도

알려주기 싫은 것 중 하나인데요

그림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빨강과 초록 대조되는 색을 사용하여

색이 가져다주는 강렬함을 전쟁으로 느낄 수 있어요

역사적으로도 전쟁이라는 것을 만나보기도 했고

실제 전쟁 중인 곳을 자세히 알려주진 않았지만

전쟁이 일어나는 다양한 원인들을

<색깔 전쟁> 그림책을 통해서

전쟁이 어떤 것인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그 강렬함은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전쟁이라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전쟁이 일어났고 3.8선이 만들어졌자나 하며

다시 언젠가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 하는데

그림책이 가져다주는 깊이감이 묘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책을 보며 우리나라를 떠올렸다는게 신기했어요

색이 가져다주는 강렬함으로 전쟁을 느끼고

마지막에 평화와 위안을 가져다주는 장면도 보며

상반되어서 그런지

아? 우리 왜그랬지?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어요

책 속에서도 빨강과 초록 마을에 태어난 두 아이가

서로 자기의 색만 고집하게되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을 내세우게 되며

결국 서로 등지게 되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괴물이라는 프레임이 씌여지게 되고

결국 두 마을은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끝도 없이 자기의 색만을 내세우고 남을 존중하지 않지요

만약 서로의 고집을 부리지 않고고

배려하고 칭찬했다면

전쟁 대신 색이 어울려지는 모습이였을까요?

결국 몇 년간 전쟁이 지속되고

색은 사라지게 됩니다.

빨강? 초록? 보이지 않게 되지요

그제야 후회하는 두 나라입니다.

조금만 상대방이 지닌 색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줬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었겠지요?

마지막에는 평화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며 전쟁을 떠올리지 않게 해줘서

이렇게도 그림책으로 표현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매터링 코칭

내 아이를 위한 매터링 코칭 - 미국 교육계가 권하는 신개념 양육, 매터링의 비밀
제니퍼 월리스 지음, 조경실 옮김 / 웨일북 / 2024년 8월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는 마음 면역력을 키우는 시간,

매터링, 이것은 무엇인가?

<내 아이를 위한 매터링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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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링

이것이 무엇인지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미국 교육계가 권하는 신개념 양육방법이라고 하는데

지금 나의 양육방법은 어떠한지,

어떻게 자녀들을 키우고 있으며

어떤 아이로 성장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만들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매터링이란 어떤 비밀이 있는지 읽어보았어요

매터링의 매터는 의도적으로 만든 단어라고 해요

90년대 이후 많은 연구자가 긍정적이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성인이 되어서 잘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뜻하는 매터링을 꼽았다고 합니다.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매터링을 경험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의 한계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옆에서 적절히 제동도 걸어줘야하며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너는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아이도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하는 것 등등

여러 면으로 매터링 코칭을 할 수 있더라구요

뿐만아니라 다양한 방법들이 책 속에 말해주고있는데

미국 교육계에서는 '매터링' 개념들을

부모와 학교에 적극적으로 권하면서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있게 해결해나가는 도전들이 매터링에서 빗대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스스로의 가치 있는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것과

우울, 불안, 집착, 두려움을 겪더라도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

이 모든 감각들을 매터링이라 할 수 있기에

단단한 마음을 지닌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어요.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을 생각하며

저도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고,

모든 일이 행복했음 좋겠고 자기의 심리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제가 그렇게 해왔지 않았다보니

내면의 힘이 더 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것 같아요

매터링, 즉 책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느낄 줄 아는 내적 자존감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부 정서, 회복탄력성, 자존감, 매터링까지

포괄적으로 비슷한 단어들인 것 같아요

건강한 대화를 나누며 우리 아이들이 틀 안에서만

움추려있지 않고 틀 밖에서도 여러 경험을 해보면서

자기의 존재를 알고 인정 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

우리 부모, 어른들이 옆에서 도와줘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목표와 가치가 개입되지 않고

오로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서포터해주는 멋진 부모가 되어 봅시다.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 - 별빛 정원 이야기 2 ㅣ 밝은미래 그림책 49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4월

생명력, 누군가에겐 용기와 힘을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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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잘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데리고오면 진득하게 키우지 못해

잘키우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도시에서 식물키우기가 저만 어려운가봅니다

아스팔트 틈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뿌리를 내려

싹을 틔우는 식물들을 보면

저 작은 초록 식물들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인한지 느낄 수 있는데요

제라늄이라는 식물을 이번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제라늄은 행복, 건강, 우정 처럼 긍정적인 것을 담고 있는 꽃이고

키우기도 쉽고 번식도 잘 되며

색도 다양하게 예뻐서 선물용으로 많이 준다고 합니다.

책 속에서는 동생돌보느라 바쁘신 엄마를 대신하여

별빛정원이 잘 있나 확인하러 갑니다

지난 여름 무더위때문에 식물들이 많이 시들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 사이 제라늄은 걱정과 달리 싹들도 보이고

작은 꽃송이도 보이네요

이때 동생 누리가 찾아와 잎은 흔들기 시작해요

부러진 잎을 보며 슬퍼하는 아이는

잠시 쉬다가 잠이 듭니다.

잠에서 깨어나 엄마에게 누리가 제라늄을 망가뜨렸다며

말하게 되는데요

망가진 제라늄은 잘 크고 있을까요?

제라늄은 잘린 줄기를 심으면 또 새로운 잎을 틔우는 식물로

번식이 잘되는 식물이였고

다양한 색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식물들은 자기의 방식대로

뿌리를 내리고 뻗어나가는데요

그런 제라늄의 생명력이 우리에겐

새로운 용기와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제라늄처럼

새로운 줄기를 틔우고

꽃송이도 피워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바다야, 내일 또 만나

바다야, 내일 또 만나
안드레 카힐류 지음, 유민정 옮김 / 다봄 / 2024년 7월

바다 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단다

<바다야, 내일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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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로 여행가며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함께 읽어 보기 좋은 그림책

<바다야, 내일 또 만나>

지금 머물고 있는 지역에도 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올 여름엔 바다에 가지 못했네요

반갑지 않은 손님이 가득 찾아오는 바람에

아이들과 바다 대신 계곡, 물놀이장에서

올 여름을 보냈습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알려주고싶은 시그널을 보낸걸까요

이 책과도 연계된 것 같아

읽으면서도 공감되는 그림책이였습니다.

한 아이가 바다와 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빠의 말을 기억해야해요

"언제나 바다를 존중해야 한단다."

파도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화가 난 것처럼 보이기도하지요

"조심해! 바다를 존중해야 해!"

모래놀이도 하고 웅덩이도 만들기도하며

바다와 함께 합니다

바다를 늘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요

바다는 많은 생명을 품고 있어요

바다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엄마는 말해요

"바다 앞에선 겸손해야지"

바다는 우리에게 기대하지 않은 것들을 선물하기도 해요

우리가 바다에 던진 것 까지...

바다는 나보다 먼저 늘 그 곳에 있었습니다

바다는 모두의 것이지만

나만의 바다가 되기도 해요

이제 엄마아빠는 나에게 바다를 존중하라고 말하지 않아요

내가 정말로 바다를 이해하고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거든요

바다를 존중해야하고 늘 겸손해야한다.

아이들이 느끼기게 어떻게 와닿을까요?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까요?

제목과 마지막 문구 "바다야, 내일 또 만나"

에서는 바다 = 존중

바다 = 사랑

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연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우리가 빼앗고 있음을

이번 해파리 사태를 보며 느꼈어요

바다가 주는 시원함, 청량감,

푸른 빛깔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대해줘야했는데

그런 소중한 것들을 당연하다는 듯 사용해왔네요

엄마가 말씀하신 겸손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앞으로 바다가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이 주는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더 존중해줘야함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바다가 주는 추억들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드넓은 바다에 다시 발을 담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우리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반성하게 해주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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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국어 2 :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

7살 첫 국어 2 :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 - 1학년 국어 교과서 낱말로 한글 쓰기 완성! ㅣ 7살 첫 국어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 외 지음, 차세정 외 그림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1월

#바빠서포터즈 6기로 활동하고있는 도담맘입니다

저번 7살 첫 국어 1. 받침 없는 교과서 낱말을 마무리 짓고

이번에는 2.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로 시작했어요!!!

실제로 아이와 함께 풀어봐야 찐 후기가 나오기에

열심히 아이와 함께 한글자 한글자 써왔는데요

2권도 1권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부담없이 천천히 진행할 수 있어요

받침 있는 낱말은 생각만해도

어려울것 같아 걱정이 많지만

기본 ㄱ,ㄴ,ㄹ,ㅁ,ㅂ,ㅇ 자음은 받침으로 들어가도

바로 생각이 나지만

ㄷ,ㅅ,ㅈ,ㅊ,ㅋ,ㅌ,ㅍ,ㅎ 자음들은

받침으로 오면 어려워 엄마....부터 나오죠

<7살 첫 국어 2.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에서

1일차 ㄱ,ㅋ 받침이 내는 소리를 알아요로 시작하는데

ㅋ 받침으로 들어간 단어를 간단히 배우지만

이렇게 쓴다 정도만 아이가 익히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7살이고 받아쓰기 100점을 바라는게 아니기때문에

부엌은 이렇게 쓰네 키읔받침으로 쓰는구나~

요정도로 가볍게 알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아직 진도를 많이 나가진 않았지만

꾸준히 해서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한글을 쓰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하려해요!!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겠죠?!

부담없는 양으로 한글 쓰기에 흥미를 붙여주고

자신감있게 쓰는 날까지

예비초등 맘들과 아이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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