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공부머리 문해력 - 공부가 쉬워지는 읽기, 쓰기, 생각하기의 비밀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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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앞으로 쭉 교육에서는 늘 강조될 것이다.

<10대를 위한 공부머리 문해력> 책도 역시나

문해력을 강조하기 위한 책이다.

모든 과목에서는 이제 문해력이란 단어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이니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책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관심있는 부모라면 필수단어일 것이다.

AI시대라 불려오는 이 시기에 로봇이 가질 수 없는 단 하나가

바로 문해력.

우리나라의 말을 이해하고 문제에 대한 답변은 빠를진 몰라도

그 속에 담긴 본 뜻은 AI는 절대, 거의 알아 듣지 못할 것이기에

문해력을 빼놓을 수 없다.



어릴 적에는 모든 공부가 암기만 해도

시험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지금은 이제 더 이상 암기의 교육은 끝과 동시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 과정을 더 살펴보게 되었고,

생각하는 것을 글로 써내려가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도출해내는지

살펴보는 것이고 고로 문해력이 높은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예전 이슈되었던 문해력 사건 기억하신다면 알 것이다.

심심한 사과

우천 시

금일

등 금일을 금요일이라 아시는분도 꽤 있는걸 보고

너무 놀랬다.

그 만큼 부모인 우리 세대에도 문해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부모는 되기 싫었고

우리 아이들도 문해력을 잘 다져주고 싶은 마음도 컸다.

문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며 알맞은 지식을 꺼내어

답으로 도출해내는 것.

당장 눈앞의 암기만으로 성과를 낸 초등학생 때의 성적을 보지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기 초고학년에서 중학생때의

공부머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공부머리 하루 10분 루틴을 저자가 알려주는데로

조금씩 실천하고 서서히 변화되어있는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자

문해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지금도 중요하고 예전에도 중요했으며

앞으로는 필수여야하는 능력.

방대한 양의 정보 속에서도 문해력의 빛은 나날이 빛날 것이며

문제해결 함에 있어서 필수임을 잊지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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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문해력 신문 - 읽기로 시작해 쓰기로 완성하는 초등 첫 문해력 신문 1
이다희 지음, 서희진 그림 / 아울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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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키즈 신문을 책으로!!

우리 아이 문해력을 신문으로 키워주는

<초등 첫 문해력 신문>


<초등 첫 문해력 신문> 알기 전

하루 한장 키즈 신문을 SNS를 통해 알고 있었다.

아이가 초등올라가면 구독해서 가볍게 읽기시작하며

문해력을 다져주려 마음먹고있었는데

책으로 이렇게 출간이 되다니!!!

그것도 7세부터 초4까지 골고루 다뤄줄 수 있는 주제거리로

6주완성 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너무 반가웠다.

책을 꾸준히 읽는 아이라면

하루 한장 신문읽기 어렵지 않은 분량이라

첫 장을 펼치고 물곰벌레를 보곤 너무 신기해했다.

실사와 함께 물곰벌레에 대한 특징과 내용이 간략하게

실려있고 4쪽으로 1~3단계 나눠 글쓰기가 되어있는데

하나 더 보고싶다며 먼저 아이가 말해주니

흥미를 이끌기 좋았다.

<초등 첫 문해력 신문>은 이다희 선생님이 13년간 교사로 근무하며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의 공통점으로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된 후

새로운 지식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자존감까지 얹어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초등 첫 문해력 신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선 읽기를 시작하기 위해선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장 중요하다.

일고싶게끔 만드는것이 무엇보다도 첫번째가 되어야 하는데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서 아이들이 신문기사를 읽고

다양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저자 이다희 선생님을 알고 계신다면

하루 한 장 키즈 신문도 알고 계실것이다

늘 마음속에 구독해야지하고 담아두고 있었던 신문이였기에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7세아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신문 기사로 되어있고

초등 교과 연계, 배경지식, 시사 상식 등

아이들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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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야, 어디 있니?
셰인 헤가티 지음, 벤 맨틀 그림, 김선영 옮김 / 스푼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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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책의 주인공 덱스터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나서는 덱스터의 이야기!!!

도와주세요!

한마디에 달려 나온 경찰관을 비롯해서

소방관, 구조대, 마을 어른들은

덱스터의 잃어버린 친구를 찾기 시작합니다

경찰관은 덱스터에게 친구의 생김새는 어떠한지,

특징은 무엇인 물어보는데요

부우는 어마어마하게 긴 꼬리가 있는데

뱀을 마흔마리 이어 붙인 것만큼 길고

머리엔 뿔이 달려있고

목욕을 안해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트림을 하면 누구나 쓰러져 버린다고 말하니

경찰관은 부우의 특징만으로도 무서운 존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덱스터가 먼저 찾아낸 부우는

인형이였고 경찰관들과 소방관, 구조대, 마을 어른들은

인형을 보곤 아이가 지어낸 상상력이라 믿게되고

그렇게 떠나게됩니다

부우는 어른들의 눈에 보이니 않았어요

덱스터의 상상친구였기 때문인데요

덱스터가 알려준 부우의 생김새를 듣고

어른들은 무서웠지만 용기를 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부우를 찾고 나서 이번엔 덱스터의 여동생이 상상친구 부이를 잃어버렸네요?

동생의 상상친구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책에서는 부우의 존재가 조금씩 묻어있음을 발견할 수 있어요

구석구석에서 덱스터의 상상친구 부우가 있었지만

덱스터는 찾지 못했지요

어른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시선의 차이가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고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른들이 잔소리하나 없이

도와주려고 했던 점에서도

부모인 입장에서 반성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감정도 생각해보고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하는 노력이 무엇인지도

한번 더 알아보는 시간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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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인생론 - 삶이 너의 꿈을 속일지라도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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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책은

한번씩 거쳐가던 책이였어요

그 땐 데미안 책을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고

책읽기를 거의 하지 않은 학생들에겐

무거운 돌을 삼키듯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성인이되고 아이를 낳고 다양한 책들을 읽게되면서

다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어봐야지하고 마음먹었는데

인생론 책이 눈에 띄여 읽게되었네요

1914년 8월 독일이 러시와와 전쟁을 선포하게 된 때가

헤르만헤세 서른 일곱이였다고 합니다.

평화주의자이자 인도주의자였던 헤세는 사실 군국주의를 이해할 수 없었고

오히려 평화에 대해 말하던 헤세는 독일인들에게

반역자, 매국노라는 온갖 비난을 받게 됩니다.

헤르만 헤세는 전쟁을 통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라는 것이

글 속에 많이 묻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글을 발표할 수 없었던 헤세는 스위스로 건너가

전쟁포로 구호소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했고, 그때 신경쇠약에 걸리기도 하고

아버지의 죽음과 아들의 아픔, 아내의 정신병으로

헤르만 헤세의 고난과 시련, 방황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 때 데미안이라는 책이 만들어지기도 했지요

힘든 고난속에서도 자기의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삶은 저마다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는 헤세의 평화주의적인 메세지가

인생론에 담겨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가 품고있는 메세지로는

우리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젊은 청준들이 고민하고, 방황하고

아파하면서도 식지않은 열정으로 도전, 노력하는 과정에

저마다 삶이 빛나고 아름답다는 일관적인 의미를 품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널리 알리려했고

우리 자신이 우리 운명을 있는 그래도 인정하고 받아줘야하며

고뇌하고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생을 사는 것을 배우라

자기 자신의 운명을 인식하는 것을 배우라

봉우리마다 안식은 깃들고

가지마다 바람의 숨결을 멎고

새들은 숲에서 잠잠하다.

기다리라! 이윽고 너에게도 안식은 오리니

이런 구절만 봐도 헤세의 사상이 어떤 것일지 짐작이 되지요

힘든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음을 늘 알려줍니다.

일상적인 모든 것들이 행복인 것을 깨닫게해주니

젊은 청춘들이 막연한 미래에 혼란스럽고 불안하다면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으며 위안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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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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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진 눈으로 바라봐준다면

청소년기 여러 고민들도 앞이 막막하고 힘들어한다면

아이에게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책을 건내줄 것이다.

김종원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읽으며

누구나 글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로 채워져 있어서

책이 나의 멘토인 듯 필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를 공감해주는 것같고 위로해주는 것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에

용기가 생기게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기 긍정적으로 지나갈 것이라 장담할 수 없지만

김종원 작가님의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66일 대화법 시리즈, 읽어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부모가 잘 이끌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자존감, 관계, 꿈, 가치관, 지성에 관한

70가지의 문장들을 하루 5분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꼽씹어본다면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조금씩 문제해결을 해 나가며 내면의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청소년기에 가장 힘든 시기일 수 도 있다.

어떤 말을 들어도 아니꼽게들리기도 할 것이고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할 것이다.

이유없이 말도 안하고 싶을 때도 있을거란걸 안다.

이럴 때 부모가 해야할 일은 아이의 마음 속에

불안, 걱정, 우울을 키우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좀 더 아이에게 다가가 마음을 읽어주거나

눈에 보이게 책에 나오는 문장을 적어 놔둔다거나

책을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다.

"그 하룻밤, 그 책 한권, 그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니체의 말처럼 말이다.

모든 상황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다.

하나는 그 상황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손잡이고,

다른 하나는 그 상황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손잡이다

-에픽테토스

여러분의 아이는 어느 손잡이를 잡길 바라나요

김종원 작가님의 책의 특징을 보면

필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합니다.

필사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시나요?

실제로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모든 게 가능한 방향을 생각하게 되듯

필사도 이미 자신의 삶에서 긍정의 지성을 획득하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든 사람들이

자신의 삻을 기록한 글을 필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필사를 하다보면

글을 쓴 사람의 지적수준을 조금씩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 한문장만이라도 필사를 하면서

지금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만들어줌을 알려주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질 수 있겠죠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남들과의 관계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살아가는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길 것이고

내면의 단단한 마음과 힘을 키워준다면

아이에겐 세상을 나아가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너에게들려주는단단한말 #김종원 #퍼스트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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