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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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진 눈으로 바라봐준다면

청소년기 여러 고민들도 앞이 막막하고 힘들어한다면

아이에게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책을 건내줄 것이다.

김종원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읽으며

누구나 글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로 채워져 있어서

책이 나의 멘토인 듯 필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를 공감해주는 것같고 위로해주는 것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에

용기가 생기게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기 긍정적으로 지나갈 것이라 장담할 수 없지만

김종원 작가님의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66일 대화법 시리즈, 읽어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부모가 잘 이끌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자존감, 관계, 꿈, 가치관, 지성에 관한

70가지의 문장들을 하루 5분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꼽씹어본다면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조금씩 문제해결을 해 나가며 내면의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청소년기에 가장 힘든 시기일 수 도 있다.

어떤 말을 들어도 아니꼽게들리기도 할 것이고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할 것이다.

이유없이 말도 안하고 싶을 때도 있을거란걸 안다.

이럴 때 부모가 해야할 일은 아이의 마음 속에

불안, 걱정, 우울을 키우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좀 더 아이에게 다가가 마음을 읽어주거나

눈에 보이게 책에 나오는 문장을 적어 놔둔다거나

책을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다.

"그 하룻밤, 그 책 한권, 그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니체의 말처럼 말이다.

모든 상황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다.

하나는 그 상황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손잡이고,

다른 하나는 그 상황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손잡이다

-에픽테토스

여러분의 아이는 어느 손잡이를 잡길 바라나요

김종원 작가님의 책의 특징을 보면

필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합니다.

필사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시나요?

실제로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모든 게 가능한 방향을 생각하게 되듯

필사도 이미 자신의 삶에서 긍정의 지성을 획득하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든 사람들이

자신의 삻을 기록한 글을 필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필사를 하다보면

글을 쓴 사람의 지적수준을 조금씩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 한문장만이라도 필사를 하면서

지금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만들어줌을 알려주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질 수 있겠죠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남들과의 관계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살아가는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길 것이고

내면의 단단한 마음과 힘을 키워준다면

아이에겐 세상을 나아가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너에게들려주는단단한말 #김종원 #퍼스트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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