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외워지는 하루 10분 영어 공부 - 빈틈없는 입체 반복 영어 60일의 기적
유세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초,중,고 12년, 그리고 대학교 4년까지 영어를 배운 적은 많은데

사실상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 때는 영어를 배워도 딱히 쓸 데가 없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과거의 나에게 제발 영어 좀 제대로 배우라며

어깨를 흔들고 싶을 지경이다.


최근 1~2년 동안 나는 영어를 써야 될 상황들이 많았다.

제주도 혼자 여행 갔는데 거기서 마주쳤던 외국인 할아버지가 길을 물었을 때, 나는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할아버지를 떠나보내야만 했고, 홍콩 마카오 여행을 갔을 때도 영어 잘하는 친구 덕분에 여행은 수월하게 했지만

만약 내가 혼자 왔더라면 큰일날 뻔 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그리고 대망의 유럽여행.. 그 때도 물론 나는 입도 뻥긋

안 하고 사진만 찍다 왔지만, 나중에 또 유럽에 올 기회가 있으면 영어 몇마디 정도는 구사할 줄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이렇게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저절로 외워지는 하루 10분 영어공부'라는 책이 출간하게 됐다.

항상 공부할 시간 없어~라며 핑계를 대곤 했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하루에 딱 10분만 투자하면 된다.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그런 전형적인 영어가 아닌,

한국인이 매일 쓰는 표현들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끔 해주고,

이해-영작-테스트-쓰기-대화 오감을 활용해서 반복학습으로 효과를 더욱더 up 시킨다.

매일 10분씩 반복학습을 하면 내 것이 되기 마련이다. 24시간 중에 딱 10분만 이 책에 투자해보자.

그러면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는 마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이어리 북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년 다이어리를 사지만 1월도 못 넘기는 나.

돈은 돈대로 날리고, 내 일정도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해서 다이어리를 과연 사야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왜 다이어리를 사도 제대로 쓰지를 못할까?

물론 내가 게을러서인 것도 있지만, 딱히 다이어리를 쓰는 재미를 못 느낀 것 같다.

매번 똑같은 형식의 다이어리를 보고 있자니 지겹다고 해야될까?


하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다이어리북은 다른 것 같다.

귀여운 그래고래 캐릭터가 매번 다른 모습으로 귀여움을 어필해서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도 있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처럼 이 다이어리 속의 그래고래에게 매주 위로와 칭찬을 받으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내 생일이 있는 4월.

4월의 향긋한 나에게 라는 문구를 보며 가슴이 뛰었다. 나는 향긋한 사람이구나.

그 옆에 그래고래와 친구들 그림이 있는데, 따스한 4월과 잘 어울려서 보기 좋았다.

 

 

귀여운 그래고래 캐릭터가 전하는 따뜻한 말들을 쭈욱 훑어봤는데,

'그래! 너는 사랑받으면서 아름다울 가치가 있어.' 라는 말을 보니 정말 낮았던 자존감이 회복되고,요즘같이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보니 더욱더 의미가 있고, 감동을 받게 됐다.


나처럼 위로와 칭찬을 받고 싶은, 그리고 나 자신에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2019년 다이어리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이어리북을 추천하고 싶다.

한장한장 넘기며 그래고래 캐릭터의 매력에 푸욱 빠져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8-2019 최신 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싱가포르.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나라다.

야경이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 치안도 잘 되어 있어서 여행 다니기에 딱 좋은 나라라는 사실을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듣곤 했었다.

이제 여행에 막 눈을 뜬 나에겐 신세계 같은 나라,싱가포르.

어떤 곳을 여행해야 될 지 잘 모르는 나에게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책이 왔다.


이 책은 싱가포르의 모든 것을 알차게 담아냈다.

관광코스는 물론이고, 음식,쇼핑,액티비티 등 싱가포르 여행에 최적화된 최신 여행 가이드북이다.

그냥 정보만 주는 것이 아닌 꿀팁까지 깨알같이 담겨져있는데,

기억에 남는 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제대로 즐기는 9가지 방법,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꿀팁들을 모아놓은 곳인데, 특히 팁 중에서 물품 보관함 이용하는 것을 알려주면서

물품보관함 위치,가격,시간 등을 세세하게 써놓은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가서 보는 코스북이 따로 있는데, 실제 싱가포르에 가서 들고다니며 읽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가족,커플,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을 따로 정리해줘서

내가 어떤 사람들과 가서 뭘 즐겨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지도 또한 세세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굳이 핸드폰을 안 봐도 목적지를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싱가포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는데, 싱가포르라는 나라의 매력을 알게 돼서 좋았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올리브 빛 작은 마을을 걷다
백상현 지음 / 시공사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5월, 나는 난생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2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스페인을 지나 두번째로 간 여행지는 바로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에서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로마,피렌체 등 유명한 대도시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틀 정도 남부쪽으로 내려가 포지타노에 머물렀다.

가파른 곳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과 가게들이 너무 아름다웠던 포지타노는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좁고 높은 길을 걷는 것 조차도 행복했고, 특산품인 레몬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먹는 재미도 있었다.

대도시도 좋지만, 이런 소도시들도 여행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을 포지타노에 와서 느꼈다.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책은 최신 이탈리아 정보까지 세세하게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이탈리아의 소도시들을 여섯가지로 나눠 각 지방의 특성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해안 소도시,슬로푸드 소도시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이탈리아 소도시들을 소개해주어서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의 매력은 고화질의 아름다운 이탈리아 소도시 사진들인 것 같다.

책 중간중간 아름다운 이탈리아 소도시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 멋진 곳을 내가 가봤구나, 그리고 이 도시에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끔은 바가지로 고생하고, 소매치기를 당할까봐 주변을 경계했던 적도 있지만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행복해하던 5월의 내가 떠올라서 책을 읽는 내내 미소지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여행하고픈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에게 ‘좋은 아빠’를 선물하는 하루 15분 아빠놀이터 - 3~10세 아이와 함께 즐기는 ‘아빠놀이 육아!’
유종선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어렸을 때 아빠는 늘 일만 하셨다.

바쁘셔서 우리와 놀아줄 시간이 없었고,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셨다.

어렸을 땐 그게 서운했는데, 크고 난 후에야 조금은 이해가 됐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바쁘게 일만 했던 우리 아빠..

그래서 늘 아빠와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부러웠다.

주말마다 부모님과 함께 놀러가는 친구들은 확실히 행복해보였다.

그렇다고 내가 불행하다는 건 아니지만, 아빠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내가 생각이 난다.


이 책은 일에 바쁜 아빠들에게 퇴근 후 아이들과 15분만이라도 놀아줄 수 있는 놀이들을 알려준다.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아이와 못 놀아주는 아빠들은 이 책을 보고 조금이라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는 엄마의 사랑은 물론 아빠의 사랑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빠와의 몸놀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운동기능과 지능이 발달하고, 사회성은 물론 정서적 발달 및 자아 개념도 형성하게 된다.

단 15분만 투자하면 벌어지는 일들이다. 대단하지 않는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놀이는 재료도,방법도 간단하다.

집안에 있는 폐지나 그릇, 아이 준비물로 자주 나오는 물감, 풍선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로

재밌고 알찬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그게 끝이 아니다. 이 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선

엄마와 아빠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엄마와 아빠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어떻게 하면 잘 놀아줄지를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15분의 짧지만 알찬 시간으로 아이가 행복해진다면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