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 지구와 우주 -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필독 교양 백과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이반 키리오우.리아 밀센트 지음, 김성희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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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들은 '전쟁'에 푹 빠져 살아요. 전쟁 관련 게임을 즐겨하고, 세계1차대전, 2차대전 등의 상식을 가지고 있고, 현재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제법 내용을 알고 있더군요.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핵개발이나 전쟁 무기의 역사까지 나와요. 이것은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과학자들이 연구해서 발명한 것들이 전쟁 무기로 사용되고, 지구의 환경에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우주와 연관되기도 하고요.


아이의 상식이 지리와 전쟁쪽에 국한되는건 싫어서 과학쪽으로 더 넓혀주려고 해요.마침 아빠가 우주와 천문현상에 관심이 많아서 태양계 행성이나, 각 행성의 특징 등을 아이도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 여러곳에 있는 천문대를 다니며 별도 관찰하고, 가정용 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살펴보기도 해요. 과학적 지식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을 아이랑 읽어보았습니다.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지구와 우주>는 지구의 여러가지 특징을 알려주고 우주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전달하고 있어요. 이미 알고 있던 상식도 있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공부할 수도 있었어요. 4학년인 우리 아들은 2단원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핵무기, 방사능, 세균전쟁 같은 내용이에요. 우주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룬 3단원도 재미있게 봤구요. 사진 자료가 많아서 보기 좋았고, 설명이 간결하고 초등4학년이 읽어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진 어린이가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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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의 기술 - 수능 국어가 난생 처음인 너를 위한
이해황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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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능을 치르고 나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 '불수능'이다.

그리고 불수능을 가르는건 국어나 수학인데 요즘은 국어가 불수능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이 되는것 같다. 정말 요즘 국어는 어.렵.다.

국어는 우리나라 말인데 왜이렇게 어려울까?

분명히 유아기때 배웠던 한글은 쉽고 재미있었다.

글을 깨우치고 동화책을 읽었을 때는 재미있는 환상의 세계였는데.

초등학생이 되면 논술을 시작해서 수능을 끝낼때까지 국어는 발목을 잡는다.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국어 공부의 방법부터 잘 알아야겠다.


<국어 공부의 기술>을 보면 수능 국어를 위해 고등학생 때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목차를 쭉 훑어보니 국어 공부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 가득했다. 우선 '국어 궁금증 top5'가 있는데 그 중 '모의고사를 본 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라는 항목이 눈에 띄었다. 마침 우리 아이가 얼마전 고1 중간고사를 막 끝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궁금했다. 책에서는 시험을 본 후에 '현실회피'를 하지 말라고 했다. 시험 당일날 운이 나빴다거나, 컨디션이 안좋았다거나, 시험문제가 이상했다거나.. 등등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현실회피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시험 이후에 입시사이트 등에 상담하지 말라고 한다. 외부에 물어보는건 무의미한 일이라고 한다. 학생마다 쌓아온 공부량이 다르고, 실력도 다르기 때문에 시험 한 두번 가지고는 상세한 상담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말에는 공감이 간다. 시험 본 후에 반드시 해야할 일은 자기 자신을 분석해야 한다고 한다. 틀린 문제를 살펴보고 어떤 문제에서 시간을 허비했는지, 어떻게 풀었어야 했는지 등... 모든 것을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분석해야 한다고 한다.


책 속에는 국어 공부를 위해 영역별 공부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기출 분석 기술','문학의 기술','독서의 기술','문법의 기술','화법과 작문의 기술' 등... 국어의 영역별 공부 기술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수능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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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소를 먹어야 해? - 80가지 음식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과 영양소
세노오 신야 그림, 고향옥 옮김, 권오란 외 감수 / 길벗스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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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어요.

보릿고개가 뭔지 아마 모를걸요.

먹거리가 풍부하니 아이러니하게도 편식을 많이 하고,

주로 고기 위주로 먹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우리집에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아들 녀석이 있는데,

고기를 좋아하고 탄산음료를 좋아합니다.

고기 중에서도 치킨을 정말 사랑하죠.

치킨을 시켜 먹을땐 꼭 콜라를 마시는데 치킨에 딸려오는

치킨무는 안먹는다는게 문제랍니다.

고기와 채소가 섞어 있으면 채소는 걷어내고 고기만 먹어요.ㅠ

다행히 학교에서 급식이 나올때는 채소는 좀 먹는것 같아요.

집에서는 채소를 잘 안 먹으니 학교 급식에서라도 영양 균형을 챙겨야죠.

<왜 채소를 먹어야 해?> 책을 우리 아들이랑 같이 봤어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5대 영양소에 대해 자세히 공부했죠.

일단 우리 아들은 5대영양소가 무엇인지는 알더군요. 놀라워라~ㅎ

각각의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보며 어떤 영양소가 들었는지 살펴봤어요.

비타민, 무기질이 얼마나 중요한 영양소인지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그것들이 채소에 많기 때문에 채소를 꼭!! 먹어야되다는거죠.

채소가 중요하다고 아들에게 말했더니 우리 아들이 자기는 채소를 많이

먹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보다 더 더 많이 먹어야한다고 말해줬어요.

책을 보면 그림 삽화가 많아서 아이랑 책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글만 잔뜩 있었다면 지루하고 어려웠을텐데 그림이 많아서 좋더군요.

초등생이 읽기 좋게 어려운 용어는 자제하고 간결한 설명이었어요.

5대영양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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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비밀 요원 책 읽는 교실 11
신영란 지음, 홍선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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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우리 아이는 전쟁과 관련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도 잘 알고, 한국전쟁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요.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에 대해서도

뉴스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고요. 겨우 4학년짜리 아이가 전쟁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나중에 크면 군인이 되고 싶다고 하니.... 참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 일이죠. 

역사를 공부하면 전쟁은 빠질 수 없고요.



<엄마는 비밀요원>은 우리나라의 일제 식민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에요.  일제 치하에서 우리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독립운동가를 다루고 있어요.

그 중에는 소설의 주인공인 '나'의 엄마도 포함되죠.

'나'의 엄마는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엄마이지만 남들이 모르게 

독립운동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실제로 일제시대 때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그리 많지 않아요.

<엄마는 비밀요원>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4학년 아이랑 같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이고, 그림도 적절히 들어있고,

내용이 교육적이라 좋았습니다. 

밤마다 아이랑 이 책을 한 쳅터씩 읽었어요.

일제시대의 시대상황을 잘 담은 동화책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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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그린이네 동화책장
유영소 지음, 김이조 그림 / 그린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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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초등 동화책을 읽었어요.

4학년 우리 아들과 재미있게 읽은 <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입니다.

전학생 지성이는 말이 별로 없는 남자 아이에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요.

마음도 착하고 축구도 잘하고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랍니다.

초등생이 읽기 좋게 글씨도 큼직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밤마다 우리 아들과 한 챕터씩 큰 소리로 읽어 봤어요.

등장 인물들이 일단 많아요. 모두 초등 아이들이죠.

지수, 지호, 하진, 영지, 지성, 운이, 온이... 등등..

각 아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재미있는 학교생활,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집에서의 생활모습 등 일상의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들어있어요. 아이랑 같이 읽기 참 좋은 동화책입니다.

중간 중간에 삽화가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참 잘 만든 동화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아들이랑 재미있게 봤네요~~^^

그린북에서 나온 다른 초등 동화책도 찾아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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