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꿀꺽 공룡 시리즈 3
흥흥 지음 / 씨드북(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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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랑 읽은 동화책 <비행기를 꿀꺽한 익룡>.

'꿀꺽 공룡 시리즈'중 하나인데 그림이 참 예쁜 동화책이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유아들이나 초등 저학년까지 보기가 좋다.

익룡이 비행기를 통째로 삼켜버려서 익룡이 비행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책의 삽화가 알록달록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고,

아이랑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볼수가 있어요.

우리가 익룡이라고 부르는 '프테라노돈' 공룡에 대해서도 얘기하고요.

프테라노돈은 몸무게 20킬로정도 된다는데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니는걸까요?

옛날에 살던 공룡들에 대해서도 아이랑 같이 얘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공룡시리즈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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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한자 쓰기 노트 (스프링)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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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우리 아들의 한자 공부를 위해 엄마표 한자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자 수업 시간이 있는데 그걸로는 부족한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우리 국어책에 나오는 어휘들이 한자어가 많기 때문에 국어를 위해서라도

한자는 필수적으로 해야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 아들도 자주 국어 어휘 질문을 합니다.

'엄마 화산은 무슨 뜻이야?'

그러면 '화산'이란 단어의 한자어 뜻풀이를 해주는게 이해시키는데 아주 좋아요.

거기에 더해서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 등의 단어를 연계해서 알려주면 어휘가 확장되죠.

엄마표 한자를 하다보니 교재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한자 교재들이 많아서

내용을 보고 우리 아들의 수준에 맞는걸 고르게 됩니다.

<하루10분 초등 바르다 한자쓰기 노트>는 초등 저학년이나 한자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잘 맞는것 같아요.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교재를 펼치기가 좋고, 단어들이 쉽고 칸이 넓어서 쓰기 좋고요.

지금 이 교재를 사용한지 일주일 넘었는데 하루에 4단어씩 배우고 있습니다.

완전 기초인 우리 아들에게는 한자가 글자가 아닌 그림처럼 느껴지지만...ㅎㅎ

지금은 쓰기 위주가 아니라 '어휘'를 가르친다는 느낌으로 공부중이에요.

하루 10분이 아니라 5이면 넉넉하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어요. 엄마표 한자 정말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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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넝쿨동화 15
조은경 지음, 정진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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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어떤 내용일지 알것 같아서 더 읽고 싶었다.

우리집 초등 2학년 아들 녀석과 같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다.

일찌감치 스마트폰과 게임에 발을 들인 아들 녀석은 손에 늘 폰이 쥐어져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러듯이 유투브를 자주 보고, 게임을 한다.

유투버들의 말투를 따라하고, 또 따라하고...

말투 때문에 자주 혼을 내는데 쉽게 고쳐지진 않는다.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은 바로 '너와 내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쉽게 괴물이 되는지 보여준다.

학교 친구들끼리 놀리거나 다툴때, 엄마가 잔소리를 할때, 동네 아줌마의 오지랖 때에도 '괴물'이 된다.

입에서 혀가 뱀처럼 길게 나오고, 목은 시퍼렇게 파충류처럼 되는것 같다.

책 내용이 제법 길어서 9살 아들이 혼자 읽지 않고 내가 읽어주었다.

구연동화 하듯이 실감나게 읽어 주었더니 아들 녀석이 귀를 쫑긋, 눈을 밝히며 책을 보았다.

한 권을 다 읽기는 부담스러워서 하루에 한 챕터씩 읽어주었다.

챕터마다 부제목이 있어서 읽어주기 좋았다.

내용도 흥미진진했는지 아들 녀석이 매일 책을 들고 온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챕터를 읽어주었다. 주인공 '나'가 삼촌이 일하는 편의점을 갔다가 일어난 상황인데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나'를 괴롭히는 오만해라는 친구와 남의집 일에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는 부녀회장

아줌마가 편의점에 온다. 편의점에서 약간의 소동이 생기는데.....

재미있는 책 한권으로 우리집은 매일 독서의 시간에 빠지고 있다. 끝.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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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본즈와 함께하는 곱셈구구 수학 추리 모험 팩티비티
조니 막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황혜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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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우리 아들이 요즘 구구단을 배우고 있어요.

좀 빠른 애들은 유치원이나 1학년때 구구단을 외우기도 하죠.

보통은 초등 교과 과정 2학년에 구구단이 나옵니다.

우리 아이 2학년 수학 교과서에 구구단 곱셈이 나오더군요.

구구단 외우는게 사실 재미가 없어요.

억지로 외우게 하니까 잘 외워지지도 않고요.

<곱셈구구 수학추리모험> 이 책은 일단 표지부터 눈에 확 들어옵니다.

'탐정 돋보기'가 들어있다는게 너무 좋고요.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들은 돋보기를 들고 답을 찾느라 난리였어요.

전체적으로 책이 그림이 좋고, 글자가 큼직해서 2학년 아이가 보기 

좋았어요.

내용은 구구단도 있고, 수학 추리퀴즈가 많아서 좋았고요.

수학 추리퀴즈는 쉬운것도 있고, 어려운 문제도 있어서

구구단을 다 아는 친구들도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곱셈 구구단을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좀 어렵운데,

2단부터 나오니까 천천히 배우면서 퀴즈를 풀어보면 됩니다.

구구단을 아는 친구들은 곱셈 구구단을 다지기 하면서

퀴즈를 풀어보면 아주 재밌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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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
멜리사 스튜어트 지음, 세라 S. 브래넌 그림, 김아림 옮김, 박광재 감수 / 다섯수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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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놀러가면 모래사장에서 늘 조개 껍데기 한두개를 주워 옵니다.

모양도 가지가지, 색깔도 알록달록, 참 예쁜 조개 껍데기.

지구상에는 수많은 조개들이 있지만 이름을 아는건 별로 없어요.

가리비, 소라, 전복, 홍합... 또 뭐가 있더라......

조개에 대해 아는게 정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9살된 아들과 <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를 함께 읽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가지각색 조개들이 많고, 조개들이 사는 환경도 제각각이더군요.

둥둥 뜰 수 있는 앵무조개, 모래 바닥에 박혀있는 나사고둥, 갑옷 같은 껍데기를 두른 군부...

책 속에는 다양한 조개들을 세밀화 같은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부드러운 동화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자연관찰 책을 보여주면 사진이 너무 사실적이라 징그럽다고 싫어하는데

이 책은 사진이 아니라 세밀화 그림이어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2학년 우리 아이가 읽기 좋았고요.

조개껍데기는 날마다 전 세계의 바닷가로 밀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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