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연산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풍산자 연산 (2024년)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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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구구단을 이용한 곱셈, 나눗셈을 하고,

분수와 소수까지 배우게 됩니다. 아주 중요한 기본을 배우는 시기라서

꼼꼼하게 알고 갈 필요가 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초등수학 문제집을 많이 하던데...

우리 아이는 학습지를 좀 했었어요. 요즘은 집에 학습지 선생님이

방문하시는게 조심스러워서 그만뒀어요.

대신 엄마표로 아이랑 조금씩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떤 교재를

공부할지 고민할때가 있어요. 초등수학 문제집은 정말 많거든요.

초등 연산은 기본이라서 이것 저것 많이 구입해 봤는데 교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군요.


<풍산자 연산 초등수학3-1> 문제집은 지학사에서 나온 초등 연산 교재인데,

문제집이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일단 표지가 튼튼하고 모서리가 라운드 되어

있어요. 애들 문제집 들추다가 종이에 베인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세심하게

신경을 썼네요. 초등 수학 문제집을 정말 많이 봤지만 이 문제집은 신선해요.

책을 받아보고 전체적으로 훑어보니 마음에 드는 구석이 많아요.

일단 숫자, 글자가 큼직하게 한 눈에 들어와요. 문제수도 충분히 많고

서술형 문제들도 많아서 좋네요. 참 괜찮은 초등 수학 문제집이에요.

3학년 우리 아들이랑 공부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아이한테 부담되지 않게 하루 한 장씩 풀어볼려고 해요.


<교재를 제공 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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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자리를 들려드립니다 - 신화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이야기 도감 4
후지이 아키라 지음, 오승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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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맑은 가을 밤하늘에는 별이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그래서 별들을 관찰하기도 딱 좋죠.

우리 가족은 평소에도 별 관찰하기를 좋아해서 집에 망원경을 두고

가끔 하늘을 관찰합니다. 월식이 있는 날은 더 재미있게 관찰해요.

여행을 다닐때는 천문대가 있는 곳을 찾아 다니기도 하고요.

이런 천문대 여행은 아이들의 시야를 우주까지 확장시켜 줄 수가 있어요.

자연스럽게 하늘의 별자리 이야기도 하고요.

<오늘의 별자리를 들려드립니다> 책에는 계절별로 볼 수 있는 88개의

별자를 소개하고 있어요. 지금 계절은 가을이니까 가을철 별자리를 먼저

살펴보았어요. 대표적인 '카시오페이아자리'는 밤하늘에 육안으로도

잘 보여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자리라서 아이랑 즐겁게 얘기를 하며

책을 보았습니다.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별자리 소개와 함께 "그리스로마신화"의 내용이 만화로 등장한다는 겁니다. 오호~ 그리스로마신화를 엮어서

별자리를 알려주니 내용이 더 쏙쏙 들어오네요. 특히 만화라서 더 재밌어요.

그리스로마신화도 보고~ 별자리 공부도 하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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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 - 일과 도구로 이해하는 열두 가지 직업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에릴 내시 지음, 아나 알베로 그림, 김배경 옮김, 국경없는의사회 해설 / 책속물고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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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가득하다.

옛날부터 있어왔던 직업부터 불과 10년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직업까지 그야말로 직업 천국이랄까. 이런 것도 직업이 될 수 있나 싶은것 까지 정말 직업은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직업을 갖는다면 부모들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다소 안정적인(?) 직업들을 떠올린다. 나도 부모라서 우리 아이가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질지 관심이 많다. 아이에게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직업은 다소 오래된(?) 것들이다. 아이에게 요즘의 직업들도 알려주고 싶다.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는 요즘 직업들중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들을 소개한다. 응급구조사, 산악구조원, 심리상담사, 구호활동가, 인명구조원, 암연구과학자, 비행진료의사 등 12가지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직업인지 직업의 특징을 설명하고, 어떤 도구들을 사용하는지 알려준다. 일러스트가 듬뿍 들어 있어서 아이랑 보는 재미가 있었다. 각 직업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보면서 어떤 일들을 할지 아이랑 토론하고 얘기해 보았다. 예를 들어 구호 활동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구호 활동을 하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들 중에서 자외선 차단제, 손소독제, 무전기, 모기장 같은 것들이 있었다. 구호 활동가들이 모기장은 왜 가지고 다닐까. 말라리아 같은 모기에 몰리면 안되기 때문에 모기장을 가지고 다닌다는 걸 아이랑 얘기해 볼 수 있었다. 다양한 도구들의 쓰임새를 생각하며 각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게 재미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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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 토토 생각날개 45
미리암 다만.오렐리 팔라슈 지음, 마리옹 피파레티 그림, 권지현 옮김,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 토토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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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던 동화책에는 상상속의 공주와 왕자가 살고,

나쁜 마녀는 벌을 받고, 착한 주인공은 행복하게 살았다.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 속에는 늘 '권선징악'이 들어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옳고 그름을 알게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정의로운 시선을 갖게 된다.

그래서 어린시절에 동화를 많이 읽는게 아닐까 싶다.

아이를 둘 키우는 어른이 된 지금 나는 우리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는다.

어린시절 읽었던 것처럼 꿈과 환상의 나래가 펼쳐지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책 속에서 꿈을 펼치는 

모습을 본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4편 들어있어요.

첫번째 이야기인 '왕이 받은 선물'을 읽고 나서 우리 아이와 이야기를 

했어요. 왕은 돈이 많은 부자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부유함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걸 우리 아이랑 이야기 했답니다.


책 속에는 이야기를 읽고 나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철학질문' 코너가

있는데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만화 캐릭터들이 서로 질문하고대답하는 걸 보니까 아이랑 대화하기도 더 편하네요. 그냥 동화책만 읽는것 보다 이렇게 질문하고 생각하고 대답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철학 동화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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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지구가 아파요!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올리버 웨스트 지음, 장미정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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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오존층이 파괴되고, 온실효과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는거죠.

지구를 아프게 하는 건 사람들 입니다.

지구가 어떻게 아픈지 살펴보고 사람들이 지구를 살려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려줘야합니다.

<기후위기, 지구가아파요>를 살펴보면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많아서 좋더군요. 중요한 단어는 설명도 해주고, 기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알기쉽게 설명해 줍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 3학년인데 이 책을 읽으라고 줬더니 학교에 가져가서

다 읽고 왔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군요.

요즘 유튜브에서 지구와 우주에 대해 많이 보더니 아는척도 합니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간은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은 어디인지 등을 말합니다.

지구에 대해 관심이 많길래 이 책을 읽으라고 줬더니 재밌었나봐요.

지구에 왜 빙하기가 왔고, 공룡은 왜 멸망했는지 질문하는데 제가 대답을 잘

못할 정도였어요.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유아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 좋은거 같아요.

글밥은 적지만 내용이 알차고, 지구와 기후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어요.

어려운 용어는 책 뒤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고요.

우리 아이랑 지구와 기후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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