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 ㅣ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4
태미라 글, 김재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여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화장품을
사람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실험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동물 실험이 실시된다고 해요.
특히
화장품 테스트에는 연약한 토끼가 많이 이용된다는군요.
최근에는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죠.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는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 동물들을 무자비하게 실험한다든지
동물들을
학대하는 것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화장품에 들어가는 화학적 첨가물들이 얼마나 많은지......ㅠㅠ
화장품
이야기라고 해서 어른들이 읽는 책인가 했더니 어린이를 위한 책이네요.
'동물
보호'와 함께 인간에게 유해한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간 화장품의 유해성도 알려주고요.
요즘은
초등 아이들도 '어린이용 화장품' 같은걸 바른다는군요.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들이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면 안되잖아요.
그러한
화장품에 대해 경고하고 있네요.
우리딸도
초등 2학년이라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요. 엄마가 화장하면 쪼르르 따라와서 바르거든요.
그래서 전
몇년 전부터 '천연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화학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거죠.
요즘은
자연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되서 화장품도 직접 만들어서 쓰거나
유기농,
천연 같은 제품들을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를 아이랑 읽어보면서 "동물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올바른
화장품을 고르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딸을 둔
엄마라면 같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