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영재들의 놀이터 굿 페어런츠 시리즈 5
강성일.이광서.이준호 지음 / 살림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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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엄마입니다. ^^ 미술을 전공했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그림 보는걸 좋아하고 스케치를 좋아하고 그래요..^^  우연히 <아주특별한 영재들의 놀이터>를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아~ 내가 원하던 책이네'하고 흐뭇하고 보았습니다. 책을 만든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책 곳곳에 뭍어나더군요. ^^  다양한 미술활동을 소개하면서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해 주니, 엄마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오는 미술활동들을 따라할 수 있겠더군요.^^ 우리집 꼬맹이가 너무 어려서 아직 적당한 놀이는 해주지 못했지만 빨간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열심히 보았습니다. ^^  책에 나오는 수많은 미술활동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들이고, 사진과 함께 상세할 설명이 있어서 비싼 미술 교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놀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는 미술에 소질이 없어요.'라고 단정 짓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영재들'임을 잊지 마세요..

증정품으로 주는 <장난감을 버려라...> 책도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랑 노는게 귀찮아서, 또는 아이랑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몰라서... 다양한 이유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 줍니다. 비싼 장난감을 사 줄수록 부모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죠.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한테 비싼 장난감 사 주지 마세요. 장난감 보다는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 더 훌륭한 놀이입니다.

<아주특별한 영재들의 놀이터>와<장난감을 버려라...> 두 책 모두 고마운 가르침을 준 책입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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