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지니어스 : 유전학 - 꼬마 천재라면 궁금해할 세포 분열부터 유전자까지 퓨처 지니어스
카를로스 파소스 지음, 이충호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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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플한 '유전학'관련 동화책이에요.

아이들도 때로는 엉뚱하지만 과학적인 질문을 할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 아들은 9살인데 가족의 혈액형을 물어보면서

아빠는 O형인데 자기는 왜 B형이냐고 묻더군요.

혈액형에 대해 초등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했더니 제법 알아들어요.

아이들은 부모를 닮는거잖아요. 이건 유전에 대한 문제인데...

<퓨처 지니어스 - 유전학> 책을 보면 유전자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하고 있어요. 그림이 큼직하게 많아서 보기도 좋고요.

우리 아들은 어디서 DNA라는 말을 들었는지 아는척을 하더군요. ㅎㅎ

글밥은 많지 않아서 엄마가 읽어주기도 좋고, 아이 혼자서도 읽기 좋네요.

세포, DNA, 염색체 같은 어려운 낱말이 나오지만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읽다보니 이해하기 쉬웠어요.

집에 과학동화 전집을 사다놓고 제대로 읽어주지도 못했는데

이 책 처럼 크기가 작고 내용이 간결하면서 그림 설명이 좋은

과학 동화가 아이랑 함께 보기 더 좋은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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