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늘 뒷편에 '낱말퍼즐'이 있었어요.
그걸 풀어내는 맛이 있었죠. ㅎ 어려운 어휘가 나올때는 사전까지 뒤져가며 풀었었는데...
요즘 초등생들은 일찌감치 영어를 시작해서 초등 저학년에도 영어 스토리북을 줄줄 읽더군요.
국어도 물론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들어갈때는 한글 못읽는 아이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책을 줄줄 읽는다고 해서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읽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우리나라 말은 한자어가 많아서 한자의 뜻까지 알아야 문장을 잘 이해할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말 어휘와 한자를 같이 해줘야 일석이조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어휘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저학년때부터 어휘를 많이 배워야되요.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초급 책은 초등 저학년들이 풀기 좋았어요.
우리 아이가 초등2학년인데 잘 풀더라고요. 뒷장으로 갈수록 어휘가 살짝 어렵긴해요.
어휘들을 초등 교과서에서 뽑은거라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속담, 수수께끼 문제도 들어있어서 여러가지 재미가 있네요.
아이랑 같이 낱말퍼즐 맞추는 재미에 앉은 자리에서 몇장을 풀었습니다.
재미있는 어휘력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