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다 -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삶
프란치스카 무리 지음, 유영미 옮김 / 심플라이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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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상할 법한 이야기들과 개인적인 경험이 많아서 크게는 공감하나 작은 부분들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미움받을 용기>처럼 제목이 다한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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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지음 / 양철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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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책을 받고 읽기가 두려워 미루고 있다. 기역, 니은, 디귿 공책에 쓰다 결국 당신 이름 겨우겨우 힘겹게 그리던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플까 봐. 그래도 그 절절한 마음에 끌려 결국은 읽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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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플라이트 오늘의 젊은 작가 20
박민정 지음 / 민음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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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작가의 글은 마치 소박하지만 완전한 밥상과도 같다. 밥상의 차림새처럼 정갈한 문체, 각각 다르게 요리되어 개성을 갖춘 반찬들처럼 뚜렷이 서 있는 인물들, 담백하지만 재료 본연의 복잡한 맛을 담고 있은 이야기. 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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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임승수의 마르크스 엥겔스 공산당 선언 원전 강의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
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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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조금 더 가독성 좋게 만들 방법이 없었을까? 최선으로 선택한 거겠지만 아무래도 왔다갔다 읽으려니 흐름이 끊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임승수 작가의 책은 언제나 읽기 편하다. 마르크스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쪽으로 궁금한 독자들에게는 진입장벽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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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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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나 문장에 관념적 표현이 있어 조금 덜컹거리고 삶의 감수성을 얘기하는데 글에서는 지적 허영이 느껴집니다. 아마 시를 많이 읽으신 영향도 큰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편하게 읽히는 글은 아니었습니다. (p166의 ‘된장녀’라는 표현은 수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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