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계승자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댁들은 아셔야합니다. 이 책이 절판된 후에 어떤길을걷게 될지.정가제풀렸을때지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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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끝 그리폰 북스 18
아서 C. 클라크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시공사 정말 감사합니다. 알프레드 베스터도 제발 이런 식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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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라디오 - 제119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하나무라 만게츠 지음, 양억관 옮김, 장정일 해설 / 이상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18금 안 붙어 나왔나요. 금서 취급은 아니더라도 자극적 내용에 대한 경고는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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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0-12-30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의주신 상품 출판사로 확인해보았는데요. 별도로 구매제한이 있는 도서는 아니라고 하여, 저희가 별도 제한두지는 않았으니, 참고말씀드립니다. 이후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박사 2010-12-31 20:29   좋아요 0 | URL
아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은 문의가 아니라 구매하기 전에 누군가 읽으라고 쓴 글이었습니다. 평범한 일본 문학으로 여기고 청소년이나 비위 약한 분위 읽으신다면 충분히 충격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싸한 홍보문구나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이 책의 내용이 자극적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과 수위가 높다는 점 등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침묵의 교실 -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서술트릭에서 벗어난 오리하라 이치는 꽤 괜찮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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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남자
하라 코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예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마루 밑 남자' 에 실린 하라 코이치의 단편들은 공통점이 있다.

 

'다짜고짜 일상을 파고든 기묘한 사건이나 인물' 에 의해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황당한 일들을 다룬 내용이라는 것.

 

그 황당한 일들을 경계로 삼아 뒤를 돌아보면 지극히 수동적이고 무미건조한 삶을 이어나가던 어제가 있고,

허둥지둥 대면서도 왠지 모를 호기심에 점잔 빼면서 몸을 싣는 지금이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에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약간은 짖궂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재미는 그들의 어제에 몸을 겹치고 나서

그들의 지금을 걸치고 나서

그들의 결말에 화들짝 놀라면서 멋적게 웃으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자신의 모습'에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단편들은 하나같이 잿빛으로 시작해서 묘한 붉은 빛,

익어가는 감과도 비슷한 석양의 색으로 마무리 짓는다.

어두운 밤을 걷어내는 햇빛이 아니라

하루종일 흐린 날 해 질 무렵 잠깐 구름이 걷혀 해와 잠시 동안 작별인사를 나누는 듯한.

그런 얄궂은 붉음.

 

어쩌면 어두컴컴한 밤이 찾아올지도 모르고

어지러운 도시의 불빛에 머리만 아플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났을 때의 느낌은 신기하게도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 곳을 향해 걷다가 문득 올려다 본 밤하늘.

별이 빛나고 있고 어느 새 둥글게 차오른 달이 새삼스러운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그럼 편안한 밤과 같다.

 

삶이 지치고 권태로울 때에

아무 음악도 필요없이 그냥

눈으로 따라 읽다보면 마음 어딘가에 뭉친 뭔가가 살짝 녹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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