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소비를 돌아보게 한 질문 하나.우리는 왜 필요하지 않아도 물건을 계속 사게 될까요..?<소비 해방일지>는 30일 동안 새 물건을 사지 않는 챌린지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절약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무언가를 사기 직전의 마음, 잠깐의 만족 뒤에 남는 카드값과 이상하게 여운이 긴 허기 같은 것들을 들여다보게 해주었어요🫠저자는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던 경험에서 ‘No New Things’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필요해서가 아니라 습관처럼 물건을 들이던 삶에서 잠깐 멈춰보자는 내용입니다.책은 4주 동안 구매 동기를 돌아보고, 광고를 줄이고, 공간을 비우고, 그 안에 사람과 시간을 다시 채우는 과정의 안내서예요.읽으면서 따라하다보니 소비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앞만 보며 질주했던 삶의 속도를 조금 늦추는 일처럼 느껴졌어요.물건을 덜 들이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이 남는다는 것도요☺️만일 “왜 샀는데도, 자꾸 살것이 생기지?” 싶은 순간이 많다면이 책이 작은 멈춤을 만들어 줄수 있을것 같아요.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기록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도서협찬 #소비해방일지 #절약 #독서 #저소비 #미니멀라이프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nonewthings @rhkorea_books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어떤 아이만 성적이 오를까?혹시, 아이의 의지력 때문이러고 생각하셨나요?이 책은 다르게 말합니다. 답은 ‘환경’에 있다고요. <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은 공부법이 아니라 환경설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아이에게 집중하라고 말하기 전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지 묻습니다.✔ 시선이 흩어지지 않는 배치 (침대가 보이지 않는 배치)✔️ 정돈된 시각 자극 (방을 구성하는 색감)✔ 안정감을 주는 조명✔ 스스로 해야할 일을 선택하게 하는 공간읽으면서 제가 붙잡고 있던 ‘비움’과 심플라이프의 방향이 떠올랐어요. 무작정 비우는게 아니라, 아이의 노력이 쓸데없는 곳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이라는걸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어요.이제 초5가 되는 아이를 키우며 점점 더 느껴지거든요…시켜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자꾸 아이를 고치려 했던 마음이 조금 부끄러워졌어요. 이제는 아이의 몫은 아이에게 믿음으로 넘기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해요.다그치지 않고 돕는 일. 환경과 공간을 만드는 일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한곳에 모여 동시에 점프한다면 지구는 흔들릴까? 엉뚱하지만 다들 한번씩 생각해보셨죠..?😂그런데 이 책은 그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진짜로 찾아냅니다. 그리고 어디로 뻗어나갈지 가늠이 안되는 자유분방한 사고가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더 재밌고, 더 똑똑해지는 기분!처음 읽는 독자는 물론, 기존에 <위험한 과학책>을 읽어보신 분들도 이번 10주년 기념판은 더욱 흥미로우실거예요.✔️ 새로 추가된 2색 주석 ✔ 추가 일러스트 ✔ 한국 독자를 위한 저자 사인 & 특별 서문 ✔ 보너스 페이지 수록과학을 아는 사람만 읽는 책이 아니라, 이미 아는 것들을 조합하고 상상해서 모르는걸 알아가는 과정을 누구나 즐길수 있게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예비5학년 꼬마와 함께 읽었는데, 두꺼운 책에 생각보다 더 푹 빠져들더라고요. 억지 공부나 독서보다 궁금한 질문 하나가 더 세다는걸 느꼈어요.지구는 우리가 점프해도 안 흔들리지만, 굳어있던 생각은 조금 흔들립니다. 아이와도 함께 읽어보세요☺️ 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감상입니다.
집안의 물건을 정리한다는건 단순히 공간을 비우는 일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과정같아요.<돈이 쌓이는 집, 돈이 새는 집>은 소비와 공간을 함께 바라보게 하면서, 그동안 놓치고 있던 ‘보이지 않는 도둑들’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어느새 쌓이는 현관의 비닐우산처럼요🥹 싸고 편해서 사서 쓰고 우산을 깜박한 날에도 무심코 또 사게되지만, 결국 가까운 거리는 택시 한 번이 더 싸고, 비싸더라도 좋은 우산을 샀을때 더 신경써서 챙기고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기간으로 보면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통찰이 흥미로웠어요. 익숙했던 태도를 잠시 멈추고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저에겐 작가가 말한 그대로, 새로운 생각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준 책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감상입니다.
SNS와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로 어느 때보다 촘촘히 연결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만큼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문득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이 책은 바로 그 허전함의 정체를 차분히 짚어보게 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건 가상세계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소통 방식은 극도로 진화했지만 그만큼 외로움도 함께 깊어졌다는 역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하는 뜻밖로 작고 귀여운 ‘수퍼 히어로’ 덕분에 웃음과 함께 묘한 안도감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모지가 가상 공간에서도 실제 얼굴을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정서 반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괜히 더 애정이 생겼고, 남발하기보다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잘 골라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지만 외로움이 만연한 이 시대에, 곁에 있는 관계는 물론 화면 너머의 관계에도 결국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