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40 -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고영리.김은석 지음 / 꿈꾸는별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책에서는 경력단절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나의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무조건 생각만 하지말고 일단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생각을 하며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분명히 뭔가가 되어 있을꺼라는 이야기다.


아.. 목차를 읽으면서 남의 편인 남편, 내 편으로 만들기가 있기에 굉장히 기대를 했다

내 남편만 그런게 아니구나 .. 싶은 생각이 든다.

"누구나 그렇지만, 내 남편의 마음속에는 7살, 아주 미운 사내아이가 산다."

아들 하나 키우는것도 벅찬데, 다 큰 어른까지 키워야 하다니... 이런~~~


지금 내가 십수년을 일하는 직장을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만두고 경단녀가 되면, 지금같은 대우도 받지 못할뿐만아니라, 나 자신 스스로 잘 헤쳐나갈

자신감이 없기때문이다. 


요즘은 뇌가 섹시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지혜가 있는 사람을 요즘 사람들은 뇌섹남, 뇌섹녀라고 부른다고 한다.

섹시한 뇌를 가지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한다.

모든 방대한 정보들을 그냥 흘려버릴것이 아니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뭔가를 해야지 않은가..

지금 상태에서 머물러 있지 말고, 뭐라도 배워보자. 

여러가지를 배우다 보면 어느날 정말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시간쪼개기라는 파트는 내가 정말 제일 안되는 부분이다.

시간이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다.

다행이 근무시간 중간에 점심시간은 온전히 책읽는 시간으로 만들어서 육개월정도 시행하고

있다. 이제 새벽에 운동하는 목표를 잡고,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생각만 하지 말고,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몸으로 움직여야 겠다.

참 많은 걸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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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이수연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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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워킹맘인 나로써 공감이 되는 말들이 많이 나와 있어 좋았다.

 

엄마가 집에 있으면 아이에게는 당연히 좋은일이다.

아이를 출산하고 출산휴가동안 제일 고민했던것이 계속 일을 해야하는가... 였다.

하지만 지금 일자리를 놓치고 싶지도 않았고, 그럴 형편도 아니었던 나는 계속

일하는걸 선택했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도 엄마손이 많이 간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심각하게 퇴직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그만두지 않기를 잘했다이다.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고 나는 나의 삶을 산다.

지금의 나는 당당히 일하면서 아이를 나름대로 잘 이끌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보면서 아이, 엄마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인들을

볼때마다 아이도 엄마도 둘다 불쌍하단 생각이 들때가 있다.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만들자.. 타인의 눈치를 보며 배려만 하는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

그런 삶을 나는 살고 있는가???

그래도 내가 워킹맘이라서 그런지 많은 이야기들에 공감이 갔다.

 

책에는 전업주부들이 낮아진 자존감을 살릴수 있는 자뻑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1. 나의 장점 리스트를 적는다.

2. 내 이름을 하루에 3번 이상 부른다.

3.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스스로 다짐한다.

4. 나와 수시로 대화한다.

5. 나를 위해 문자를 보내고 편지를 쓴다.

이렇게 다섯단계를 거치고 나면 낮아진 자존감도 한단계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나도 일은 하고 있지만, 진짜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지 모르겠다.

새로운 일을 찾으려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나이가 나이니 만큼 평생 할수 있는 일을 찾으면 좋다.

직장은 정말 전쟁터다. 살아남기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으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둘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고 한다.

직장은 일하는 장소, 즉 회사이고,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가치있는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취미를 살려 돈을 벌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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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한마디의 기적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효과
존 디마티니 지음, 변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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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저자는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할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학습장애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길거리에서 생활하며 먹을것을 구걸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 그가 17세에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목표를 잡고 매일 감사일기를 쓰자 점차 그의 삶이

기적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감사 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목적있는 삶을 살수 있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책을 읽다보니 몇년전까지만 해도 내가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운이 좋고, 행운의 여신이 항상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이 강했었다.

그당시에 나는 무엇이든 다 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다가 실제로도 하는 일은 

무엇이든 척척 잘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 가짐이 많이 흐트러져 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과 마음이 힘든 나날의 연속이 되어버렸다.

과연 마음가짐에 따라 삶이 변한다는 이야기는 틀린말이 아닌것 같다.


세상은 내가 좋아하는 일만을 하면서 살수는 없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게끔 만들어야겠다.

그러면 매일매일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기지 않겠는가.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감사목록을 당장 작성해 봐야겠다. 

그리고 다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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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무기 - 무한경쟁시대에 차별화되는 19가지 전략
장옌 지음, 이지수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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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직장생활에도 사회생활에도 심지어 가정안에서도 나만의 무기가 있다면 

무한 경쟁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갈수 있을것이다.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 생각하에 나름 열심히 일하고, 보람도 느끼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차에

직장내 변화로 인해 나에겐 또 다른 무기를 가져야겠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페이스북 창시자 주커버그의 역발상은 그에게 큰 부를 가져다 주었다.

페이스북이 학교에서 출석부를 보고 만들었다는걸 책을 읽고 알았다.

야후에서 매입하려는데도 팔지 않았다는걸 보니 주커버그는 일반인들이랑은

확실히 그릇자체가 다르다.

성공하거나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은 생각하는 사고 방식부터 다르다.

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못하는 걸까???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모두가 동적이고 개방적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그 자리에서만 머무르게 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이말은 너무나 많이 들은 이야기다.

실제로 많은 발명품들이 실패를 통해서 얻은 결과물이 많다.


책에서는 '성공하려면 멘토를 찾아나서라'고 얘기하고 있다.

멘티에서 머물지 말고 멘토가 되어라.

자~ 나는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있다. 하지만,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는 않다.

이런.. 나의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깨트리고 나설 필요가 있지만,

쉽지가 않다.  하지만, 한걸음씩 천천히 마음을 열고, 성공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가야겠다.


세상에 꿈을 가진 사람은 많다. 하지만 꿈을 갖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하려면 외로움과 시련을 견디고, 설령 세상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꿋꿋이 버텨야 한다. 이처럼 성공은 큰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묵묵한 행동으로 실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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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의 만물상 2 - ‘만’ 가지 알찬 정보와 ‘물’ 만난 살림꾼들의 ‘상’상초월 비법! 살림 9단의 만물상 시리즈 2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제작팀 엮음 / 비타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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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능책이다. 이 한권만 가지고 있으면 정말 똑소리나는

주부가 되는건 시간문제일것 같다.

내몸에 좋은 가족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요리부터 청소, 세탁비법까지

이 작은 책 한권에 모든 비법들이 꼼꼼히 들어있다.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꽉꽉 차있다.


건강을 위해선 체온을 1도 올리는게 중요하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있다.

제일 실천하기 쉬운게 걷기 운동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면서 

앉아서 하는 일을 하다보니 걷기가 쉽지가 않다. 

지금 날씨도 좋고, 걷기 좋은 계절이니만큼 차를 놔두고 다녀야겠다.

그리고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것들까지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그런 좋은 정보들이 한가득이다.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직화로 구우면 발암물질이 발생해

안좋다고 하니 웬만하면 직화구이는 자제해야겠다.

아하.... 그리고 고기 구울때 후추를 제일 마지막에 뿌리라니...

정말 나는 모르는것 투성이였다.


심봤다~~~ 나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이 이렇게 나와있다니

거진 하루종일 앉아있는 나는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

척추를 바로잡는 붕어운동법은 완전 나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이다.


청소나 세탁에 관한 비법들도 너무나 유용한 쿨팁들이지만,

가족들의 건강이 제일 고민인 나에게는 여러가지 먹거리나

운동법등 건강에 관한 상식들이 너무나 반갑게 다가오는 책이다.

한번씩 티비에서만 보며 흘려버리다 책으로 가지니 완전한 내것이 된것

같은 뿌듯함을 느낄수 있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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