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글쓰기 - 고도원의 인생작법
고도원 지음 / 해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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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아주 호들갑을 떨며 밑줄 긋고 메모했어요.

'피외 살이 되는 느낌'이 이런것이군요.

저자는 글에 대해, 그리고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글쓰기는 쉽다. 글이 곧 삶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의 삶을 살 아간다. 그러므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누구든 글쓰기는 할 수 있다. 누구든 스스로 자기 치유의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란 결국 한 사람의 삶이다. 고뇌다. 치유다."
--> 글쓰기는 곧 삶이고, 고뇌이고, 치유다'

엄청난 깨달음 아닌가요?

"한 번이라도 아파보고, 한 번이라도 스스로 치유해 본 경험을 가 진 사람은 누구든 작가다"
--> 우리 모두가 이미 작가군요!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 이토록 간결하게 콕 집어 알려줍니다.

✓ 글은 곧 삶이다. 삶이 농익으면 글도 농익는다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가 최우선이다.
✓ 나라는 존재는 우주에 하나뿐이기에, 기록된 글은 불멸한다.
✓ 글은 점에서 시작되는데, 경험의 점들을 이어가는 작업이다.
✓ 놀이하듯 글쓰기를 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 글쓰기는 무기이고 경쟁력이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요소다.
✓ 글은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는다. 종횡무진할 수 있다.
✓ 좋고 위대한 글, 길이 남는 글의 핵심 연료는 열정과 사랑이다.
✓ 글은 '사실'을 넘어 '진실'을 쓰는 것이다.
✓ 글은 손으로 쓴다 말했지만 가슴으로도 쓴다.
✓ 글은 단어와 어휘력이 생명이다.
✓ 좋은 글은 읽는 독자에게 잘 전달되어야 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 글쓰기는 우리의 바쁜 일상에 '잠깐 멈춤'의 시간을 허락한다.
✓ 꿈은 '글'과 '기도'로 이루어진다. 그 둘은 꿈의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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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법의 투자 공식,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특별판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안진환 옮김, 이상건 감수 / 다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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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의 껌가게'의 자본과 이익을 비유로 전달하는 '가치투자의 핵심 이야기'는 명쾌하고 흥미로워요.

저자는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두 가지 지표만을 이용해서 단순하지만 시장을 (크게) 이길 수 있는 투자법, '마법공식'을 제시합니다.

저자의 투자 스타일은 '가치투자'에요.
여느 사람들처럼 '같이'투자가 아니고요^^

'가치투자 방법론'은 간단하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인데, 아무 기업이나 사는 것이 아니라 '우랑한 기업'이 일시적인 상황을 이유로 싸게 거래될 때 주식을 사서 나중에 제 가치를 받고 파는 방 법을 말합니다.

마법공식과 더불어 주식을 산다는 것이 갖는 의미, 변덕스러운 미 스터 마켓의 행동과 안전마진의 필요성, 다양한 투자 방식의 장단 점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 주는 '작지만 큰 책' 입니다.

책을 읽고 꼭 기억해야할 것을 메모해두었어요.
✓ 투자에 성공하는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가치를 따져보고,
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사는 것, 그뿐이다.

✓ 영리한 투자의 비결은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매력적인 가격으
로 구입하는 것'이다.

✓시장은 감정적이다. 시장은 종종 낙관주의나 비관주의의 극단 을 내달리고, 가격은 종종 단기간에 거칠고 과감하게 오르내린다.

✓ 뛰어난 투자자들의 투자 원칙 중 하나는 '단순함'이다.
✓ 마법공식은 장기적 전략이다.
✓ 행운은 오랫동안 견디고 기다린 자에게만 온다.

‘단순함’으로 믿고 실행해보겠어요! ‘마법 공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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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 데카르트편 세계철학전집 1
르네 데카르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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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오 작가님의 찰떡같은 비유와 표현으로 그의 깊은 철학을 접할 수 있어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데카르트의 명언 중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모르는 사 람은 없을거에요.

저는 데카르트의 이 명언을 더 좋아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끝없이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그 끝에 나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일이 저에게는 '독서'거든요.

결국,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우리 존재 자체가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거죠. 존재하는 한 우리는 스스로 찾은 방향을 향해 길을 찾아갈 수 있고요.

내가 맞게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하는 선택이 옳은지,
나의 이성과 감정은 균형잡힌 사고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도 있지는 않은지.

끝없는 질문과 탐구는 결국 우리를 어제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 끌 것이라고 믿습니다.
혹여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과정 자체가 나 자신을 성장 시키고, 더 깊은 깨달음으로 이끌기도 하니까요.

'진정한 불행은 단 한 번도 나만의 질문을 던져보지 않은 채 살
아 가는 것이다'
'철학은 대답하고 있는 사람보다, 질문을 나눌 수 있는 사람에
게 더 깊이 머문다'
이근오 작가님의 귀한 글귀들을 다이어리 한 곳에 필사해둡니다.

<단단한맘 과 강한엄마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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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한민용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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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살에 JTBC <뉴스룸)의 주말앵커,
서른 살에 회사 최초로 여성 단독앵커로서 4년간 뉴스 진행,
서른세 살에 평일 <뉴스룸>의 메인앵커,
JTBC 최초의 여성 메인앵커이자 최연소 메인앵커.

사람들은 그녀를 향한 수식어들을 '최연소' '최초'를 붙이며
열광하겠지요.

저는 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인간 한민용"님을 보았어요.

"세상이 갑자기 얼마나 매서웠는지, 불공평했는지, 그래서 얼마나 외롭고 가여웠는지 들려주지 않았다. 자기 연민에 빠지도록 두지 않았다. 대신 내가 얼마나 용감했는지, 지혜로웠는지, 강했는지 들 려주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말해주었다!"

중국으로, 뉴욕으로...
저자는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을 짧게 함으로써 자신이 무너질 순간 조차 주지 않은 당찬 분이라는게 느껴졌어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거라는 사실은 늘 나를 집중하게 했다' 글귀에서처럼 말이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꾸려나가는 저마다의 방식이 있다. 각자의 방식에 따라 저마다의 선택을 내릴 뿐, 우월한 선택도 열등한 선택 도 없다. 마찬가지로, 우월한 인생도 열등한 인생도 없다. 선택하고 책임지면 그뿐이다."라고요.

맞아요! 책임지면 그 뿐이고, 넘어지면 일어서서 까진 무릎에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면 되죠.

"서른 중반에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을까?
벌써 서른 중반인데 또 새로운 싹을 움트게 할 수 있을까? 어쩐지 나는 그럴 수 있을 것만 같다!" 저자는 늘 새로운 삶에 도전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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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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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원하는 삶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사는 것이 최 선이다. 그렇게 믿는다."

2009년 출간되었던 이 책에 밀의 <자유론>을 넣은, 저자의 사인 까지 담긴 '특별 증보판'을 선물로 주신 웅진 지식하우스 출판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의 '오랜만에 펼쳐 본 지도'를 보고, 그 시공간을 따라가며 천천히 읽었습니다.

매일 한 권 책 읽기와 독서토론 모임을 해오고 있는 저인데도,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 중 읽지 않은 책이 대부분인걸 알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읽고 싶지 않은 책을 끙끙대며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죄와 벌>은 다시 깊게 읽어보려고 해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진보와 빈곤>, <카타리나 블룸의 잃 어버린 명예>는 읽을 책 목록에 넣어두었고요.

저자는 '훌륭한 문화유산'이자 '위대한 작가들'에게 기적을 베풀어 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어요.

저는 그 공감의 깊이만큼 다가갈 수 없을지라도, 책들 속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 부분에 당황할지라도, 남은 삶도, '독서와 배움'으로 채워나가겠다는 강한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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