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부탁해 - 이은아 박사의
이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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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 (체험단 마케팅) / 이덴슬리벨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이제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더욱 치매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더 많이 생기고 있다.

우리 할머니도 치매를 앓고 계셔서 더 그런거 같다.

마침 이렇게 의학전문의께서 책을 내주심!! 카더라 통신들보다 이렇게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훨 낫다고 생각한다.

미리 치매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는건 대처하고 싶었다.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

큰 오해 '치료가 안되는 병'

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 (이덴슬리벨) / 이은아 지음

 

아래는 치매에 대한 정의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나 알려주신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세포와 뇌혈관이 손상을 입어 고유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면서 혼자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생기는 병! 중요한건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치매는 치료가 안되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알려주신다.

초기에 치료를 잘하면 완치되는 치매도 있다고한다.

아래는 스스로 치매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진단법 여러가지를 설명해주셨다.

중요한 건 주관적인 판단은 치매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방해물이 된다고 한다.

이전과 다르게 변한 증상들을 감지하고, 나의 상태변화를 객관적으로 보는게 필요하다.

요즘 우리 엄마도 50대 중반이라 그러신지 건망증이 더욱 심해지셨다..

이게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필요할거 같다.

 

아래는 간단하게 자가 진단 설문지를 체크해 볼 수 있게 알려주셨다.

혹시라도 내 자신이 치매가 의심된다면 체크해 보면 좋을거 같다.

 

 

아래는 치매 진단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검사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신경과 병원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치매검사를 하러 오는걸 본적 있다.

MMSD?? 같은 설문조사와 함께 다양하게 검사를 받았던 게 생각이 났다. 그리고 함께 MRI를 꼭 예약하고 촬영하는걸 하길래 왜 MRI까지 검사해야하나 싶었는데 아래 설명으로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다.

MRI가 치매 진단에 꼭 필요한 검사라는걸 처음 알았다!

아래 내용처럼 정말 치매는 통증이 없고 신체의 다른 부위가 아프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의심없이는 초기상태를 지나치기가 쉬울 거 같다.

특히나 혼자사는 분들의 경우는 더욱 신경써 줄 가족이 가까이 있지 않을 수 있기에 더 심각할 거 같다.

가족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치매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치료제를 꼭 복용해야 합니다.

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 (이덴슬리벨) / 이은아 지음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는걸 봤다.

이처럼 치매를 예방할 때도 약을 잘 먹는게 필요하겠지만,

치매에 걸리고 나서는 더욱 약복용에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

아래 내용을 보고 치매중에 먹는 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

치료가 안된다는 선입견으로 치료를 등한시하고 약복용을 중단하면 더 악화될 수 있다.. 

 

치매는 절대 누군가 잘못해서, 

 누군가 스트레스를 주어

그 결과로 형벌처럼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 (이덴슬리벨) / 이은아 지음

 

아래는 치매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신 내용 중 일부이다.

사실 가족 중에 치매를 앓는 분이 있으면 '혹시 나때문인가, 내가 속썩여서 그런가' 라는 자책을 한번씩 하게 되는 거 같다. 우리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고 나서 부모님이 젤 많이 힘들어 하는걸 봤다.

아래 내용처럼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는 걸 숨기지 말고 국가의 혜택을 활용 할 수 있으면 해야할 거 같다.

최근에 신문기사에서 치매노인을 가족이 폭행한다는 기사를 봤다.

노인 학대의 위험성도 무시 못하는 사회문제 같다고 느꼈다. 

 

아래는 치매 환자와 잘 소통하는 마법의 기술이라고 알려주셨다.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 할머니께 이렇게 못해드렸음에 너무나 큰 후회와 반성이 되었다..

나중에 나의 가족이 치매를 앓게 되면 꼭 화내지 말고 아래 내용처럼 칭찬을 크게 해줘야한다고 깨달았다ㅠㅠ

내가 앓더라도 이 책을 보여줘야겠다..

 

 

치매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개념부터 나타나는 증상, 진단, 약을 복용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치매가족을 대하는 법까지!

젤 인상 깊었던 건 치매 가족 대하는 법 코너!

정말 읽고 또 읽으며 마음깊이 새겨야겠다.

그리고 꼭 치매가 아니더라도, 엄마나 아빠가 잘 까먹어서 똑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향이 있는데...

또 물어보냐면서 화냈던 나의 모습이 반성이 많이 되었다.

치매에 걸리면 더 심해질텐데, 그때도 이렇게 화내면 안된다 생각이 들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치료가 안되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이덴슬리벨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덴슬리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은아박사의치매를부탁해 , #이덴슬리벨 , #이은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 #체험단마케팅 , #체험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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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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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도서 협찬) / 리드리드출판 (제이미 셸먼 지음)

 

 

 

책의 표지에 "인생 고수 고양이가 가르쳐준 행복해지는 법!"이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 고양이가 어떻게 알려준다는 걸까? ' 라는 의문이 들었고 궁금했다.

안에 내용을 보면 읽기 편하게 그림의 일러스트와 글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래는 읽으면서 내가 가장 인상깊게 마음에 와닿았던 몇가지를 나열해보았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지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 셸먼 지음

 

하루 하루를 그냥 아침이 되면 눈을 뜨고, 하루의 일상을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보내고 밤이 되면 누워서 잠을 자고 등등을 반복했던 무의미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일상들이 떠올랐다.

 

고양이가 말해주기를,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지"도 모르니까 절대 흘려보내지 말라고 알려준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서 고양이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졌다.

풍경도 밝은 이미지라 더 밝게 보였던거 같다. 그래서 나도 나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느꼈다.

 

 

고정관념은 쓸데없는 껍데기에 불과해.

이제라도 과감하게 깨부숴버리는거야!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 셸먼 지음

 

아래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라는 이야기!

그림을 보자마자 너무나 적절해서 놀랐다. 정말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상자속에서 꼭 들어가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나오지 못하고 어리둥절하는 모습!

물론 나도 고정관념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쉽사리 나오지 못하는 내가 떠올랐다.

어떻게든지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한다는걸 배웠다. 

아주 나답게! 근사한 너답게!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 셸먼 지음

 

 

그림을 보면 고양이가 한 소녀의 작업을 못하게 방해하는듯 해보였다.

고양이가 말하기를 일만 하지말고 네가 진짜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정답이 하나라는 이유는 없는데,

우리는 살면서 마치 한가지의 정답만을 향해,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쪽으로 가기위해 애쓰고 있지 않나 생각했다.

나 또한 정답 없는 사회에서 어떻게든지 남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며,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기위해 몸부림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나의 내면이 진짜 원하는것에는 귀를 기울인적이 없던거 같다.

학생 때는 그저 공부만 하기 바빴고, 사회에 나와서는 남들 따라가기에 바빳고..

이제부터라도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남의 눈치 보지말고 나답게 사는 것!

 

 

 

바로 코앞을 보지 말고 멀리 봐!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 셸먼 지음

 

 

큰 고양이가 가까이 있는게 아닌 냉장고 위를 바라보며 여유로움 가득한 모습을 보고 있다.

나도 살면서 내 눈앞에 있는 일에 급급해서 멀리까지 내다보는 지혜가 부족했던 게 아닐까 싶다.

먼 미래까지 생각하기란 쉽지 않은 거 같다.

눈 앞의 상황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거 같다. 그래서 더욱 불안해하며 초조해하며 살았던 게 아닐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멀리 내다보는 지혜!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명언이 생각났다.

 

 

누구보다도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는 법!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 셸먼 지음

 

 

 

아래 글이 제일 나의 맘속에 와닿았다.

다른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 친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다양하게 표현해봤어도 나 스스로, 내 자신에게는 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못했을까??

정말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인데!

그래서 아래 글을 두고두고 내 마음속에 저장해야겠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길 바래요^^

 

 

고양이가 행복을 알려주면 얼마나 알려주겠어??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고양이에게 정말 감사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그리고 고양이의 말을 통해서 많은 교훈도 얻고, 내가 내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고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다른 것에 얾매여서 나의 내면의 생각들은 저 깊숙히 넣어두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건 아닐까 고민도 해보았다.

앞으로는 나의 삶에 있어서 좀 더 나의 생각대로 살아야겠다.

나 자신을 사랑하며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서 감사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사랑한다면거리를두는게좋아 , #리드리드출판 , #제이미셸먼 , #박진희 ,  #컬처블룸 , #컬처블룸서평단 ,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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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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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체험단 마케팅) / 위즈덤하우스

 

 

 

책의 표지부터 금빛으로 반짝반짝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별로 하루 한장씩 다른 주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다른 심리 책들과는 다르게 더 신선했고 주제가 매일 바뀌다보니 지루함이 젼혀 없었다.

 

'네가 할 수 없는 것' 이 아니라

 ' 네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써보렴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위즈덤하우스) / 정여울 지음

 

아래 내용은 목요일에 해당한 "살아갈 힘을 주는 것들" 과 관련된 내용이였다.

은사를 통해 할 수 있는 것고 관련해서 배우고 힘을 얻어서 글을 쓸 수 있게된 마야의 내용이다.

나도 무엇인가를 할 때, 쉽게 주저하는 경우도 많고 자신감을 잃는 경우도 많은데 마야를 통해서 나도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없는것만 생각하고 좌절 할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는 것!

 

오늘은 그냥 놀아버릴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위즈덤하우스) / 정여울 지음

 

아래는 금요일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영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며 작가분이 느낀점을 심리학 관점에서 알려주셨다.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영화의 내용이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손녀가 실수를 하고 축 늘어져있어서 할머니가 손녀에게 "오늘은 놀아버릴까"하며 손녀를 위로해주는 모습!

작가분도 마음 속 깊숙히에서는 이렇게 누군가가 놀아버리자 하며 걱정을 떨쳐버리자고 말해주길 기다렸었던 것 같다.

가끔 우리는 누군가의 위로를 필요로 하는 순간들이 있다.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보려고 해도 주변의 친구,가족 등 지인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너무 현실을 사는 것에 급급해서 나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바쁘게 살아왔던 날들이 생각난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잠시 휴식을 가져도 괜찮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크다.

나도 이렇게 주변에서 "오늘은 놀아버릴까" 하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내 마음의 움직임을 매 순간 관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를 항상 깨어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마음챙김의 시작이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위즈덤하우스) / 정여울 지음

 

 

아래 내용은 일요일에 해당하는 "가족을 통해 매일 자신을 비춰보는것" 이다.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마치 나의 얘기 같아서 너무나 공감이 많이 되었고 가족에게 미안했다.

별것도 아닌일인데도 가족한테 짜증을 많이 냈던 내가 생각났다ㅠㅠㅠ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가족이 아무래도 타인보다는 더 가깝고 편하다는 이유로 버럭을 더 쉽게 했던게 아닐까 싶다. 가장 소중하게 대해야 할 가족인데 반성하게 된다..ㅠㅠ

작가분이 해결법을 말해주신대로 또 다른 내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함께 보낼 수 있최고의 시간은 바로 이렇게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게 노는 시간임을 증언하는 이 작품, 뭉클한 가족애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위즈덤하우스) / 정여울 지음

 

 

다음은 토요일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그림작품과 관련한 심리학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아래 작품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아쿠엔아텐과 네페르티티, 그리고 아이들" 의 작품이다.

엄마와 아빠가 각각 한명의 아이들을 안고 있고 아이들도 표정이 해맑고 부모도 표정이 해맑다.

정말 아이들의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은 바라만봐도 가슴을 설레게 하고 나 또한 웃게 해주는거 같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들이 가장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요일별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기에 정말 부담없고 좋았다.

그리고 작가분의 일방적인 생각만 듣고 끝나는게 아니라 나도 어떤지 생각도 해볼 기회도 있고 좋았다.

책 읽기를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아도 되서 좋고, 하루에 한장만으로 "오늘 독서는 끝~~!" 이 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분야를 매일 다르게 접할 수 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같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었고, 읽어보지 못했던 책과 영화 등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었다.

소개해주신 책이나 영화들의 일부만 본거라 직접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싶었던 작품들도 있어서 추후에 찾아서 봐봐야겠다.

작가분이 자신의 생각도 심리학적으로 말해주시고 또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위로도 해주고 정말 감사하다.

책 읽기를 시작하기가 힘든 분들이나 심리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기에 추천하고 싶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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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 #체험단마케팅 , #체험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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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줄게요 - 늘 괜찮다는 당신에게
박지연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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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아줄게요 (도서 협찬) / 어바웃어북 (박지연 지음)

 

 

 

택배로 책이 오고 뜯어서 표지를 본 순간부터 너무나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표지가 노란색이라 포근함도 느껴지고 곰이 한 사람을 안아주고 있는게 마치 엄마가 자식을 안아주고 있는 거처럼,

엄마품처럼 따뜻해보였다.

소제목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을 어루만지는 36.5도의 온기' 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따뜻함을 가지며 책을 펼쳐 읽었다.

 

당신, 내가 안아 줄게요 내가 알아줄게요

안아줄게요 (어바웃어북) / 박지연 지음

 

아래는 거의 끝에 나오는 내용인데 넘 따뜻해서 적어본다.

'안'에서 받침하나 바꾸면 '알'이 된다고 한다.

곰돌이가 나에게 따스하게 응원을 해주며 위로를 해주는 걸 느낄 수 있는 문구였다. 

 

 

책을 읽으면서 와닿았던 장면들 몇가지를 넣어보았다.

이외에도 더 많지만 다 쓸 수 없어 이만큼만^^

엄마를 잃은 한 유가족을 곰이 위로해주는 장면이였다.

나도 언젠가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 가슴아프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매일 반복되던 엄마와의 같이살던 일상 속 모습들이 어느새 다 추억으로 남는 것..

나도 결혼을 하고나서 엄마의 품에서 살던 나를 떠나 타지역에서 남편과 아이랑 살고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깨달았던 것은 엄마의 소중함이다.

가까이 있을 때는 몰랐던, 결혼 하기 전에는 몰랐던, 더 먼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왜그런건지 ..^^..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엄마가 떠오른다. 우리 엄마한테 짜증내고 투정부리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래 글은 코로나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았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코로나 속에서도 힘쓰고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분들, 그리고 각자 모두!

모두 힘들겠지만 그 속에서 묵묵히 힘쓰고 계심에 감사하다.

곰돌이가 꽉 껴안아주면서 잘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힘써달라고 위로해주고 있는 거 같았다.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아파트에서도 묵묵히 애써주고 계시는 경비원분들과 미화원분들이 떠올랐다.

가끔 분리수거장에서 마주치면 나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인사를 먼저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감사함이 정말 크다. 나는 그저 쓰레기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분들은 바람에 날리는 것도, 제대로 재활용 안된건 다시 또 분류하시고.. 정말 노고가 크시다.

가끔 뉴스기사로 경비원 갑질사건 같은 기사를 볼때면 마음이 아프다.

모두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려고 하는거 뿐인데, 왜 갑질을 하는 건지 ㅠㅠㅠ

일을 짤리면 안되기에 묵묵히 그 갑질을 또 견뎌내고 있으실 우리 경비원분들... 하루빨리 그런 인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가 제일 많이 받는 문자가 아닐까 싶다..

정말 택배기사분들이 코로나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거 같다.

코로나로 비대면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택배를 이용하는거 같다.

한번은 일요일에도 택배가 온다는 문자가 오길래 '헉 일요일에도 일을 하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안타까움과 일요일에도 수고해주시는 감사함에 음료수 하나를 문앞에 포스트잇에 수고 많으신다고 같이 남겨뒀는데, 감사하게도 잘먹겠다고 문자가 왔었던게 기억에 난다.

곰돌이가 택배기사님을 꼭 안아주며 위로해준다.

 

 

아래는 작가분의 센스있는 부분같다.

읽기만 하면서 다른 사람의 위로를 볼 것만 아니라, 직접 내가 작성 해볼 수 있게 몇장 마련해주셨다.

그래서 나도 한번 끄적여봐야겠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우리 아방이! (자동차)

항상 우리가 가는 곳은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데려다주고.. 돌이며 흙이며 아플텐데도 바퀴를 굴리며 묵묵히 운전해주는 아방이^^

 

이 책은 정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주는 책이다. 꼭 사람이 아니고 사물도 해당된다!

그리고 평소에는 지나쳐버렸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있어서도 소중함을 더 일깨워주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같이 위로를 받고 위로를 같이 나누게 되었다. 나에게도 노란 곰이 위로를 해주는거 같다.

읽는 내내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였다. 이렇게 추운 날 주변 지인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안아줄게요 , #어바웃어북 , #이서희 , #컬처블룸 , #컬처블룸서평단 ,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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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인문학 - 하루 10분 당신의 고요를 위한 시간 날마다 인문학 3
임자헌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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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 챙김의 인문학 (체험단 마케팅) / 포르체출판사

 

 

'인문학' 이라는 단어만을 보고는 살짝 거부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공부 많이 하는 학자분들이 읽을 책이 아닌가 생각하며, 어려울 거라고 단정짓고 편견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장 한장 책을 읽을수록 인문학의 매력에 빠졌다.

읽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오히려 내가 읽는 분야가 문학과 소설뿐이였다면 더 확장되고 좋았다.

읽으며 많은 생각도 할 수 있었고 교훈을 얻는 내용도 많았는데 그중에 두가지를 적어봤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뭘 적어야할지 고민하다가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적어본다.

 

 

내면은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게, 못난 것을 멋지고

훌륭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아래는 이이의 격몽요결에 나온 내용이다.

공부와 관련된 내용으로 무조건 공부를 할 게 아니라 뜻부터 세우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내면은 변화시킬 수 있다고도 알려주신다.

 

'목표 세우기' 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뜻 세우기' 부터 시작해야 한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될텐데, 공부와 관련해서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나도 학생일 때 공부를 했지만, 항상 새학기의 시작은 목표세우기 부터 였던거 같은데,

율곡 이이의 책에는 뜻 세우기 부터 하라고 알려주신다.

 

생소했기에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나는 왜 배우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먼저 되돌아보는 것이 뜻 세우기 라고 알려주신다.

 

얼마 전 조카가 학습지 공부를 하는데 "왜 공부를 하니?" 라고 물어보면 "엄마가 하라고 해서요"라고 대답했다.

속으로 안타까웠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저 이유로 공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읽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에게 왜 배우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를 좀 더 명확하게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뜻 세우기' 다음은 '낡은 습관 고치기'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뜻 세우기 다음에는 '이제 공부를 시작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낡은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배움에 뜻이 있어도 낡은 습관 때문에 발목이 잡혀서 그 뜻을 허물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아래에 율곡 선생이 말해주는 나쁜 습관 8가지가 있다.

읽어보니 다 내가 행하고 있는 나쁜 습관들 같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대가 변했어도 습관과 관련해서는 좋고 나쁜게 여전히 같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았다.

 

'몸가짐'을 바로 하는데서부터 새로운 습관이 시작된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공부를 하는데 '몸가짐'은 처음 들어본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꼭 필요한 것이야말로 '몸가짐'인거 같다.

어떤 책을 봐도 몸가짐을 하라고 하는 책은 없었던 거 같다. 그래서 더욱 이 내용에 끌렸던 거 같다.

몸가짐을 바로 해야 잡다한 것들로 어지럽혀지지 않고 배움의 첫발을 뗄 수 있다고 알려주신다.

아래는 또한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정말 학생들이 공부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글이다.

 

 

평생 직업의 개념이 사라진 시대라면서 우리는 자꾸 '일'을 질문한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율곡 이이는 학문도 일상에서 시작하기에 위의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일상과 공부는 별개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공부를 별개로 생각하지 말아야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한다고 한다.

우리는 많은 아이들에게 "넌 꿈이 뭐니? 뭐가 될거니? "등등을 질문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작가분의 말씀대로 평생 직업이 이제 사라졌다. 그러기에 저렇게 질문을 해주는건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고싶니?"라고 물어봐야겠다. 

다음의 이야기는 식욕과 관련된 내용이다.

제목부터 건강한 식욕과 병든 식욕으로 상반된 제목이기에 '무엇일까?' 하면서 읽었다.

 

아래 글처럼 먹방이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지금도 코로나로 달고나커피 만들기 등등 먹는 것과 관련된 것 항상 핫이슈이다.

그리고 먹방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또 똑같이 먹방을 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제도 먹는 등등..

이런 식욕 또한 욕망에 포함된다고 말하신다.

이렇게 욕망에 넘쳐 검소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성호 이익은 말하신다.

 

 

 

더 좋은 것, 한 단계 더 높은 것을 찾는 욕망에 눈뜬다.

욕망이 자라나면 당연히 검소와는 멀어지는 법이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이익은 열심히 알뜰하게 집안 살림을 살폈다고 한다.

또한 밥 먹는 것도 필요가 아닌 만족감에 끊임없이 먹는 것을 비판하셨다.

이렇게 될수록 욕망은 자라나고 검소와는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였다.

나도 생각해보면 떡볶이를 먹으면 이제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면 과일이 먹고 싶고..

끊임없이 먹고 싶어했던 거 같다.

사람의 욕심은 만족감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더 큰걸 위해 욕망에 사로잡히는것 같다. 

 

그러면서도 '검소'가 미덕은 아니라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가 절대가치가 되어서 욕망을 부추겨 다른 사람은 쓰는데 너는 왜 안쓰니 하면서 욕망을 더 부추긴다고 한다. 그래서 쓰고 사라고 계속 부추긴다고 한다.

읽다보니 매우 맞는 말 같았다. 남들이 사는 건 좋아보여서 따라 사고, 먹는 건 맛있어보이니 나도 먹어봐야지 하며 사고..

이렇게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쓰게 되는 거 같다.

 

 

통제할 줄 모르는 욕망은 저주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 (포르체출판사) / 임자헌 지음

 

가장 마지막에 최고의 말을 해주셨다. "통제할 줄 모르는 욕망은 저주다" 라고!

욕망이 적당히 있는건 괜찮지만 통제를 하지 못하는 건 저주라고 표현할 만큼 어리석다고 말해주시는 거 같았다.

나도 내 욕망을 스스로 통제 할 수 있어야겠다고 배웠다.

 

 

인문학이 어려울거란 편견을 없애준 책이다.

책에는 내가 쓴 내용 말고도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읽을수록 인문학의 매력에 더 빠져든거 같다.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는 명언과 교훈은 그대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놀랬다. 옛 선조들의 말이 틀린거 하나 없다는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글마다 길지도 않아서 하루에 10분씩 매일 읽기에도 좋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인문학이 어려운게 아니라고 알려줘야겠다. 그리고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포르체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르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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