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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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기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걸 ~~~

뮤지컬 보러가기전에 꼭 읽어봐야할 책 !

책을 읽고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원작과 달라서 조금 당황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조금 다른 해석.
난해한 느낌에 살짝 집중이 안 되어었다.

방구석 뮤지컬
뮤지컬에 대한 소개와 그 속에 나오는 노래들.
그냥 듣고 가사가 좋았다 느꼈던 것을
이 책에 담겨있었다.

가사를 의미하며 읽는 반가운 마음.
그때 그 모습이 떠오르는 듯 했다.

봤던 뮤지컬도 있고...
보고 싶은 뮤지컬도 있는데...

다음에 뮤지컬을 보러가기 전에
이 책을 다시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음악이 주는 감동.

사람의 목소리는 천상의 음악.

그냥 책으로 볼때와 다른 감동.



울 아들 과제가 뮤지컬보고 리포트 쓰기였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많은 도움이 될 책.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할까 ?

좋은 책.

음악을 들으며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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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 아이에게 읽어주다 위로받은 그림책
박세리.이동미 지음 / 이야기공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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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그림책을 보다가...
다시 책을 읽었다.

같은 책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에...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그림책을 찾아보게된다.

전부다 읽으며 공감하진 못 했지만...
저절로 고개가 끄덕이며 읽게 된다.
덕분에
더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었다.

옆에서 보던 우리애들은 내가 공부하는 줄 알았다고...
ㅋㅋㅋ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기도 한
행복한 시간 💕

예쁜 꽃이 저절로 떠오르는 책.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책.

나의 삶에 여유를 추는 책.

그림책이 어린이 책이라는 편견을 버려야한다.

그림책이 쉬운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내가 나에게 주는 힐링 시간

그림책을 보며 웃고 있는 내 모습.

그 속에 느껴지는 감정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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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아민 말루프 지음, 장소미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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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가 떠올랐다.
고립된 것과 일기 !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야기는 한달동안 쓴 일기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일까?
소설의 일부가 되어 남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느낌.

류마티스관절염과 디스크 협착증으로
17년째 투병? 중인데...
발달된 문명을 가진 사람들이 고쳐준다는 글을 읽으며 나도 가고 싶었다.
아니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읽을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끝없는 전쟁.
생각지도 못했고, 금방 끝날것이라 여겼는데...
삶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더 고립되어가는 우크라이나 !
섬에 사는 알렉과 같은 상황으로 느껴졌다.

세상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모두가 소통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 없는 곳은 고립 !
정보를 알 수 없고, 세상 이야기를 모르고 살아간다.

지금 우리 세상이 이 소설 속 세상과 같아보여,
자꾸 빠져들게 된다.

나도 알렉과 같은 상황이 될 수 있기에...


P351
"지금까지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영원히 가깝고 든든하게 느끼며, 나란히 걸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구를 살리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협력이다.

내가 아는 것을 나눠고 살아가는 것

내가 모르는 것을 배워가는 것.

함께 사는 협력의 기본.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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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꽃의 비밀 걸음의 동시 5
천선옥 지음, 홍자혜 그림 / 걸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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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

우리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

천선옥 선생님의 동시엔 동심이 담겨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듯 !

어린이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주변의 모든 것이 소재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미쳐 보지 못 했던 일들...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넘어간 일들...
어린이 생각에 맞춰...
우리들 마음을 열고 들려준다.

이젠
우리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이야기.

하늘에 떠 있는 별 이야기.

어느 곳에 정착할지 모르는 우주의 이야기.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동시의 틀을 깬 선생님의 시.

살구나무 대추나무 아래를 지나는 개미들 이야기.
공룡 발자국에 담긴 지구의 역사.
빗살무늬 항아리에 담긴 사랑.
빙하가 둥둥 떠다니는 안타까움.
개발하다가 무너진 지구.
지구를 살리고픈 신기한 꽃을 찾는...

나비야~
부를 때 대답하는 고양이 !

달력에 피는 꽃

동시를 통해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

동시를 통해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

선생님의 시를 읽다보면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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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 기후 위기를 믿지 않는 너에게
마크 테어 호어스트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이정희 옮김 / 여섯번째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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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믿지 않는 너에게...

책을 다 읽고나니 박물관을 다녀온 기분이다.

간단한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가볍게 생각했었다.

제목의 심각성으로...
학생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책으로 생각했다.


내가 책을 읽는 자세를 보고
가족들은 리포트를 제출하는 줄 알았다한다.

지구의 생성부터...
공룡의 멸종을 지나...
인간이 출현하여 시작 된 문명의 모든 것.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빠져들었다.

처음 20억 년 전
지구는 2000도가 넘는 용암 덩어리였는데...
지구를 둘러싼 공기층에는 산소가 거의 없었고,
질소와 메탄, 이산화탄소가 가득했다.
메탄과 이산화탄소는 열을 가두는 역할을 하여
온실 효과가 나타났고 대기는 수증기가 늘어나
물이 점점 많아져 지구의 표현을 식혀주게 되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바다.
지구에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는 박테리아가 생겨,
광합성을 통해 산소가 나오게 되었다 !


식물에 도움이 되는 이산화탄소.
햇빛과 물을 이용해서 이산화탄소부터 탄수화물을 만들어 잎, 가지, 열매를 만들고 산소를 공기로 내보냈다.

산소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동물 !


이렇게 지구의 역사를 시작으로
지구의 대륙이 서로 붙어있던 판게아.
운석 충돌, 대륙 이동에 의해 변화된 대륙.

빙하기...

잦은 화산 폭발,
태양의 흑점의 변화.
그로인한 소빙기...

인간이 기후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시기는...?
40만 년 전, 모닥불을 피우기 시작하면서였다.
불을 피워 탄소 발생,
나무를 베며 숲이 사라지게 되었다.
19세기까지 목재 소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늘리는 주요 원인이었으나...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석탄과 석유를 찾다보니
더 많은 양이 발생하고,
더 빠르게 숲이 파괴되어
지구의 온실 효과는 심해졌다.

문명이 발달하며 더 많아진 온실가스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읽으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말로는 온실 가스를 막기위해 노력하자고 하지만,
아직까지 피부로 느끼지 못하며
편안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식생활 패턴을 변화시키고,
지구 위기를 알리는 일에 동참해야하는데...


계절의 변화와 이상 기후가 생기는 원인의 설명.

지금 우리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데...

아무것도 못 느끼며 살고 있는 기분이다.

아니

우리 아이들은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이젠 실천해야할 때 !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루에 3개씩 !

꼭 !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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