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가 떠올랐다.고립된 것과 일기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이야기는 한달동안 쓴 일기의 형식으로 되어있다.그래서일까?소설의 일부가 되어 남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느낌.류마티스관절염과 디스크 협착증으로 17년째 투병? 중인데... 발달된 문명을 가진 사람들이 고쳐준다는 글을 읽으며 나도 가고 싶었다.아니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읽을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끝없는 전쟁.생각지도 못했고, 금방 끝날것이라 여겼는데...삶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점점 더 고립되어가는 우크라이나 !섬에 사는 알렉과 같은 상황으로 느껴졌다.세상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모두가 소통하고 있다.그러나 인터넷이 없는 곳은 고립 !정보를 알 수 없고, 세상 이야기를 모르고 살아간다.지금 우리 세상이 이 소설 속 세상과 같아보여,자꾸 빠져들게 된다.나도 알렉과 같은 상황이 될 수 있기에...P351"지금까지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영원히 가깝고 든든하게 느끼며, 나란히 걸어나가야 할 것입니다."지구를 살리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협력이다.내가 아는 것을 나눠고 살아가는 것내가 모르는 것을 배워가는 것.함께 사는 협력의 기본.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