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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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에 제일 재미있었다.
아무튼 마음에 안든다..는 가벼웠던 생각이 악의로 변해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
제법 기발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액자소설들도 꽤나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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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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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반전이긴 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역할이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정말 이지 너무 절대적이라 부모라는 자리가 무섭기도 하다..
근데 책에서는 너무 절대적으로 그려 놓은것 같기도 하다..
그시절을 지나온 나도 물론 어렸을때 내가 자라온 환경과 부모님의 모습이 나의 인격형성에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겠지만..삼사십대가 되어 보니 그들도 어리숙한 인간이었고 잘하고 싶은 부족한 사람이란걸 알기에 조금 잘못된 부분들은 이해하고 너그럽게 볼 수 있다는 걸 말이다..
그러니 다른사람 탓 하지 말고 좋은 책 많이 읽고 좋은 마음 많이 갖으시길...
나한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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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능하다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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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만 보이던 제목이 읽고 난 후에는
조금 무서워 보이기까지 한다..

재미와 감동과 후회와 깨달음..

좀 거창하지만 이책은..
모든것이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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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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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이 술술 읽히지만 가볍지 만은 않다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에 읽기 시작해서 저녁밥 먹을때 쯤 다 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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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초판본, 양장)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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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대체 무엇을 바라는 거지...
이 물음에 내가 고민하던 것들이 다 하찮게 느껴진다.

남이 보기엔 무미건조해 보일지 몰라도
결코 그럴 수 없는 거룩하고 진솔하고 대단한 삶을 살았다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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